[게임&컬쳐] "Gotta Go Fast" 영화 '소닉 더 헤지혹' 첫 트레일러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29개 |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세가의 게임 '소닉'을 이용해 제작한 극장용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의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소닉 더 헤지혹'은 배우와 배경에 3D 캐릭터를 덧입히는 라이브 액션 방식으로 제작 및 촬영된 영화다. 주인공인 소닉은 배우이자 코미디언 '벤 슈와츠'가 목소리를 담당했다. 소닉의 대척점에 서 있는 원작 게임 전통의 빌런, '에그맨'은 영화배우 '짐 캐리'가 열연한다. 사전에 유출되었던 스틸컷 그대로다. 영화의 제작은 영화 데드풀의 감독 '팀 밀러'가 총 지휘를 맡아 이루어진다.

사전에 공개되었던 포스터 그대로 모델링이 이루어졌으며, 소닉의 속도를 살리기 위한 연출들이 가미됐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2013년 북미에서 반영된 애니메이션 '소닉X'에 대한 존중도 담겼다. 이는 트레일러에서 소닉이 말하는 첫 대사가 애니메이션의 주제곡 명칭인 "Gotta Go Fast"인 것에서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트레일러의 일부 장면에서는 소닉의 속도를 이기지 못해 닳아버린 신발들과 순간적인 속도를 보여주는 장면들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게임의 '링'으로 떨어지는 톰 워쇼스키(제임스 마스던)의 모습을 통해, 링이 일종의 포탈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제작 단계부터 소닉의 파트너인 '테일즈'가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다. 아직 영화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후속 트레일러를 통해서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소닉 더 헤지혹'은 오는 11월 8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봉되며, 이후 북미권 극장가에 개봉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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