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번 주 일요일부터 공성전 진행, 월드 공성전은 연기

게임뉴스 | 장요한 기자 | 댓글: 1개 |


▲ 리니지의 켄트 성 공성전 모습 (리마스터 이전 사진)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금일(8일) 공성전을 업데이트했다. 매주 일요일 20시부터 21시까지 켄트 성에서 공성전이 진행된다. 기존과 달라진 점은 공성전이 끝날 때까지 성을 소유한 혈맹이 성주로 등극한다. 공성과 수성을 일정 시간 유지해야 했지만, 이제는 마지막에 면류관을 쓴 군주가 속해있는 혈맹이 최종 승자가 된다.

59분을 수성하고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해 성을 빼앗긴 혈맹을 위해 보상 체계도 달라진다. 공성 보상의 일부는 공성 시간 중 성을 차지한 군주에게 일정시간마다 분할 지급된다. 나머지 금액은 공성전 종료 후 성을 차지한 군주에게 일괄 지급된다. 즉, 마지막에 성을 빼앗기더라도 수성 시간이 길면 그에 따른 보상을 챙길 수 있다.

일반 유저들이 버프를 받고 참여하는 붉은 기사단 시스템은 폐지된다. 레벨에 따른 보정 버프가 없어졌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은 공성전에서 힘을 발휘하기 어렵게 됐다. 또한, 혈맹 수호 버프와 투석기도 제거된다.

한편, 이벤트 형태로 선보였던 '월드 공성전'은 렉 문제로 테스트가 중단됐다. 엔씨소프트는 리마스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대규모 전장이라 캐릭터가 과도하게 밀집되었을 때 발생한 문제를 예상치 못했다며, 빠른 시일 내 개선하여 다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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