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최종 콘텐츠를 캐쉬로 해결? '레이드 즉시 완료' 논란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387개 |
지난 22일 정기 점검 후 업데이트된 로스트아크의 '레이드 즉시 완료' 콘텐츠가 논란이 되고 있다.

'레이드 즉시 완료'는 기존의 '에포나 즉시 완료'처럼 레이드 콘텐츠의 보상을 즉시 획득하는 일종의 유료 콘텐츠다. 레이드 게시판에서 해당 레이드에 들어가 '즉시 완료' 버튼을 누르면 레이드의 토벌 보상을 1일 1회 한정하여 모두 획득할 수 있다.

레이드 즉시 완료는 5단계 레이드를 포함한 모든 레이드 수확이 가능하다. '토벌 5단계'는 현재 로스트아크의 최고 난이도 레이드다. 어떻게 보면 까다로운 레이드를 즉시 완료로 보상을 획득하게 해주는 일종의 편의성 업데이트지만, 사실상 최종 콘텐츠까지 즉시 완료가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RPG에서 '파티 협동으로 보스를 처치하는 과정을 건너 뛰고' 보상을 즉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칼엘리고스'도 즉시 완료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단순 편의 요소였던 '에포나 즉시 완료'와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큰 논란되고 있는 레이드는 역시나 5단계 마지막 보스인 '칼엘리고스'다. 칼엘리고스는 기존에도 높은 난이도로 유저들의 원성을 샀던 레이드다. 그런데 지금은 한 번 클리어 했다면 더 이상 노력 없이 유료 재화인 크리스탈로 즉시 완료하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에 일부 유저들은 "기존 레이드인 칼벤투스처럼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었을 텐데 최종 콘텐츠까지 즉시 완료가 필요했나", "게임은 직접 플레이해야 의미가 있는데, 그것을 모바일게임처럼 즉시 완료하는 것은 게임성을 스스로 파괴하는 것" 등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고 있다.

물론, 우려처럼 모든 레이드 콘텐츠가 유료 재화로 대체되는 것은 아니다. '즉시 완료'는 해당 레이드를 한 번이라도 클리어해야 사용할 수 있고, 토벌 단계별로 1일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또, 크리스탈을 이용한 즉시 완료는 업적 등에도 카운트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종 콘텐츠를 '유료 재화'로 대체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즉시 완료 자체는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 볼 수 없으나, 향후 전망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유저들은 "우리가(개발사가) 만든 컨텐츠인 레이드랑 성장 방식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 없으니 돈을 주고 스킵하게 해준 것"이나 "1일 1회니까 영향이 없는가? 이미 패치 방향이 정해진 것이 문제" 등의 의견을 표했다.




▲ 실제 즉시 완료를 해보니 모든 토벌 보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100 크리스탈로 '환뇌룡의 숨결'을 구입한 셈이다



▲ 유저들 사이에도 논란이 한창인 레이드 '즉시 완료' 문제



▲ 대리 컨트롤이나 버스에 대해 의견을 표하는 글도 있다



▲ 앞으로의 패치 방향을 우려하는 의견



▲ 즉시 완료로 인해 게임의 전망을 걱정하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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