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노트북 플랫폼! 인텔, 9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게임뉴스 | 송성호 기자 | 댓글: 1개 |



인텔은 23일(목)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강력한 노트북 플랫폼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국내에 정식 공개했으며, 해당 프로세서가 탑재된 신제품 노트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품 설명에 앞서 인텔 박민진 상무는 "2010년 이후 PC 시장이 죽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게이밍 노트북 시장은 성장했지만 태블릿 시장은 2016년 이후 -9%나 줄었으며 스마트폰도 성장의 한계에 도달한 상태"라면서 "PC시장이 크게 축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게이밍 PC, 노트북 등에서 수요가 늘어나며 안정화에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인텔이 9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한 이유도 늘어나는 게이밍 PC의 수요와 트렌드에 맞는 프로세서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제품 설명을 맡은 인텔 최원혁 상무는 "모바일에서 최대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를 위해서 H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했다"며 "게이밍 시장의 성장과 함께 크리에이터가 늘어나면서 강력한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을 원하는 유저가 늘어난 만큼,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강력한 프로세서가 바로 '9세대 코어 모바일 H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이미 월드와이드로 공개된바 있는 9세대 코어 모바일 H 프로세서 시리즈는 언락 제품인 i9-9980HK를 포함 총 6종류이며 최대 8코어를 탑재해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세대 프로세서는 최대 6코어가 탑재되었다. 또한, 5G 시대를 맞아 와이파이6(Gig+)를 최초로 탑재해 새로운 연결성을 제공한다.

  • 일 시: 2019년 5월 23일(목)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AM11:00 ~ 13:30
  • 참석자: 인텔 박민진 상무, 인텔 최원혁 상무
  • 발표내용: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 ▲ 9세대 코어 모바일 H 프로세서를 설명하는 인텔 최원혁 상무



    ■ 가장 강력한 노트북 플랫폼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 프로세서는 한차원 더 높은 사용자 경험을 원하는 게이머나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설계됐다. 최근 게이밍 노트북이 얇아지고 있는 만큼 발열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게임 또는 콘텐츠 제작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크리에이터와 같이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구동하는 사용자를 위해 모바일 프로세서 최초로 8개 코어가 탑재되어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TDP(최대 소비전력)는 45W로 고사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최신 와이파이6가 탑재되어 지연시간을 최대 75% 감소시켰다.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빠른 영상 편집 기능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무거운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는 QLC 낸드 SSD의 용량과 인텔 옵테인 메모리의 응답성을 결합하여 독립형 TLC 낸드 SSD PC대비 최대 63% 빠른 콘텐츠 제작 성능을 구현한다.

    썬더볼트 3를 통해 확장성을 높을 수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여러 대의 4K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기존대비 빠른 전송 속도로 추가 외장 스토리지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최신 9세대 인텔 H프로세서가 탑재된 강력한 노트북은 에이수스, MSI, 레노버, HP를 비롯해 다양한 OEM 제조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9세대 인텔 코어 H 모바일 프로세서 개요



    ■ 9세대 프로세서 라인업 완성! 10나노 공정 프로세서는?



    ▲ 현장에서는 9세대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을 테스트 해볼 수 있었다

    인텔은 9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 제품군의 신제품도 추가로 공개했다. 이제 9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 라인업에는 인텔 코어 i3부터 인텔 코어 i9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생산성부터 게이밍, 콘텐츠 제작에 이르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총 25개 이상의 제품이 포함된다.

    펜티엄 골드와 셀러론 제품을 보급형 컴퓨팅 시장에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구체적인 니즈와 예산에 적합한 데스크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도록 구성되었다. 오늘 제품 발표 중 10나노 공정의 차세대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도 간단히 소개되었다. 해당 공정의 프로세서는 이미 알려진 대로 6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소비자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최근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베젤, 두께가 얇아진 것이 트렌드



    ▲ 비교적 조용한 쿨링시스템을 구현한 9세대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MSI 노트북'



    ▲ 5mm 울트라 씬 베젤이 탑재된 'MSI GF75' 게이밍 노트북



    ▲ 에이수스 스트릭 시리즈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RGB LED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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