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코루루', 화상 중심 스킬 구성이 돋보이는 파이터

5월 30일 추가된 KOF 페스타 픽업 대상은 '나코루루'다. 나코루루는 현재 콜라보 이벤트 중인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이지만, KOF 시리즈 최신작인 XIV 파이터로 킹오파 올스타에 등장했다.

나코루루는 화상 중심 스킬 구성이 특징인 파이터다. 이로 인해 빠른 스킬 연계로 화상 중첩을 쌓아 순간 화력을 높이거나, 치명타 적중 시 발동하는 코어 패시브를 활용해 우수한 지속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리더 스킬은 녹속성 파이터의 공격력 25%, 파워게이지 획득량 20%, 체력 10%(승급 시 30/20/15%) 증가로, '96 매츄어보다 체력 상승량이 낮은 대신 공격력이 많이 오른다.

※ 해당 파이터 정보는 개발사로부터 제공된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한 후 작성되었습니다.

▲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히로인 '나코루루'가 KOF XIV 파이터로 돌아왔다

■ 끊임없이 누적되는 화상 대미지! '나코루루'의 특징

나코루루는 상태 이상 '화상'에 특화된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다. 액티브 스킬 '레라 무츠베 EX'와 '안느 무츠베 EX'는 적중 시 적을 일정 시간 화상 상태로 만들어 지속 대미지를 입힌다. '아무베 야트로'는 화상 대미지가 없지만, 액티브 스킬이 적중하면 화상 피해를 1회 입히는 코어 패시브 '치치우시'를 통해 화상 피해를 줄 수 있다.

또다른 코어 패시브 '여주인공'은 화상 상태인 적을 공격하거나 치명타 적중 시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추가 화상 피해를 주는 효과다. 이를 활용해 액티브 스킬 사용 후 일반 공격을 맞추면 보다 강력한 피해를 누적할 수 있다. 또한, 스킬 사용/적중 시 치명타 확률이 상승하는 아무베 야트로 사용 후 일반 공격 사용 시 여주인공 패시브 효과를 최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코어 효과로 화상 공격 피해량이 추가로 증가하고, 타격형 스킬 공격 피해량이 증가해 모든 액티브 스킬이 '타격계열'인 나코루루의 스킬셋과 시너지 효과가 크다.

▲ 상태이상 '화상' 중심으로 구성된 나코루루의 스킬셋

▲ 코어 패시브도 화상 시너지를 더해준다

■ 치명타 확률 증가, 화상 대미지... '나코루루'의 스킬셋

▲ 적을 공중으로 띄운 뒤, 바닥에 내리꽂는 '레라 무츠베 EX'

▲ 스킬 연계 시작으로 쓰기 좋은 '아무베 야트로', 적중 시 치명타 확률이 상승한다

▲ '안느 무츠베 EX'는 레라 무츠베 EX와 함께 화상을 유발한다

▲ 피니시 스킬 '이루스카 야트로 릿세'

▲ 스페셜 스킬 '칸토 카무이 무츠베'

■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선택이 가능한 '나코루루' 운영법

나코루루의 모든 액티브 스킬은 적중 시 적을 넘어뜨리고, 레라 무츠베 EX와 안느 무츠베 EX는 다운된 적을 타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스킬 연계가 가능하며, 운영 방식은 상대하는 적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방법은 액티브 스킬을 빠르게 퍼부어 화상 중첩을 빠르게 쌓아 순간 화력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다운될 일이 없어 스킬 사용 후 일반 공격 연계까지 가능한 거대 보스나, 슈퍼 아머 지속 시간이 길고 공격 속도가 느린 보스에게 유용하다.

단, 이 방법은 다운 후 회피 사용까지 시간이 짧은 인간형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연계 도중 스킬을 헛치는 일이 많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액티브 스킬을 나눠 쓰면서 상대를 계속 다운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한 가지 더 알아두면 좋은 것은 아무베 야트로 사용 후 치명타 확률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이동안 일반 공격을 사용해 코어 패시브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면, 의외로 쏠쏠한 화상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아무베 야트로는 마마하하에게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뒤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적을 구석에 몰았다면, 안느 무츠베 EX - 아무베 야트로 - 레라 무츠베 EX 연계로 공중에서 화상 중첩을 쌓을 수 있다.

▲ 화상 중첩이 순식간에 쌓이는 안느 무츠베 EX - 레라 무츠베 EX 연계

▲ 아무베 야트로는 뒤에 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다

▲ 구석에 있는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스킬 연계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