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 Phase1'(약칭 :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 종목 2일차 경기가 6월 5일(수) 저녁 6시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도타 오토체스 종목은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32명이 본선에서 8명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각 4개 매치 진행)를 치른 후 그룹 상위 4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순위 결정은 그룹당 4개 매치를 치르는 동안 정해진 순위 포인트(1위 10점, 2위 7점, 3위 5점, 4위 4점, 5위 3점, 6위 1점, 7위 점, 8위 -1점)를 가장 많이 획득하는 사람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 날 진행된 C조와 D조의 경기는 오프라인 예선 오전조 1위를 차지한 ‘ant’ 김현수,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한 프로팀 소속 선수인 ‘DTN_Seho’ 정세호 등이 C조에서 경합했고, 북미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한 ‘chu8’ 박재형, 스트리머 출신 ‘Kimchi’ 박정훈 등이 D조에 출전했다.
먼저 진행된 C조 1매치에서는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에서 연승을 한 ‘dunizuni’ 조준희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초반 연패로 코인을 쌓은 것을 바탕으로 중반부터 꾸준한 연승으로 상위권에 진입한 ddojaeng’ 김민석이 차지했다. 2매치는 1매치에서 4위를 기록한 ‘ant’ 김현수가 1위를 차지하며 포인트 경쟁에서 앞서 나갔고, 1매치 7위를 했던 ’Kaguya’ 임상헌이 2위로 올라서며 두 개 매치 중간 순위는 14점을 차지한 ‘ant’ 김현수가 1위에 올랐다.
한편, 이어 벌어진 D조 1매치에서는 ‘Grandfather’ 이형규, ‘For Fun’ 홍도형, ‘Tori’ 문재원 세 명이 10레벨을 찍으며 마지막 접전을 벌였고, 결국 ‘Grandfather’ 이형규가 센스 있는 운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2매치는 ‘Goinda’ 정인평과 ‘Tori’ 문재원이 마지막까지 남아 ‘Goinda’ 정인평이 1위를 하며 마무리 됐다. D조 중간 순위는 이 날 두 개 매치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한 ‘Grandfather’ 이형규가 차지하며 준결승행이 유력해 졌다.
다음 주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 경기는 A조와 B조의 그룹스테이지 3 · 4매치가 생중계 된다. A조는 지난 경기에서 ‘Portia’ 이동재가 두 매치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 진출을 거의 확정 지은 상태고, B조는 1~3위까지 1점차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어 다음 주 경기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정인호 해설은 “다음 경기를 통해 준결승 진출의 명암이 갈리는 만큼 중위권 선수들은 4위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위권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OGN TV 채널과 온라인 티빙, 트위치TV, OGN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으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5,000원이며 만 15세 이상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한,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모든 경기에서는 트위치 OGN 채널의 익스텐션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영화 예매권, 도타 오토체스 인게임 캔디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8명이 동시에 진행하는 도타 오토체스 종목의 특성상 자신이 원하는 선수의 중계를 골라볼 수 있도록 멀티뷰 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멀티뷰 시청을 원하는 시청자는 특별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 울트라기어 FUTURES P1'은 CJ ENM OGN이 주최 · 주관하고 LG전자의 고성능 게이밍 통합 브랜드 ‘LG 울트라기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며 국내에 비디오게임기 PlayStation®을 공급하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플랫폼 파트너로 함께 한다.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OGN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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