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저와 개발자가 함께 즐겼다!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게임뉴스 | 허재민,이두현 기자 | 댓글: 2개 |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와 팬들을 위한 축제, '제4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금일(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개발자와 게이머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잠재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에는 TOP 20에 선정된 개발사들이 부스를 꾸려 시연을 진행했다. 개발자들은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있었고 게이머들은 다양한 인디 개발사들의 게임을 자유로이 플레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부터는 20개의 출품작 중에서 'TOP 10'을 꼽는 경진대회를 거쳤다. 게임을 시연한 게이머들의 투표로 총 10개의 게임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TOP 3' 입성을 향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TOP 10에 선정된 개발사는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기획, 특징을 전달했으며 최종적으로 관객의 평가를 거쳐 TOP3에 선정됐다.



▲ 구글코리아 민경환 총괄상무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구글플레이 민경환 총괄 상무 환영사가 이루어졌다. 민경환 총괄 상무는 “처음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기획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번째 행사라 감회가 새롭다”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 게임 개발사의 우수함을 강조하고, 국내 뛰어난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구글플레이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민경환 총괄 상무는 “오늘 자리는 경연의 장이지만, 축제의 장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게임들이 얼마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는지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다음은 대한민국 게임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조승래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승래 의원은 먼저 게임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생태계가 그렇듯, 다양성이 중요하다. 게임 산업에서 그 원천은 인디게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소 개발사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인디 게임 개발자분들이 용기와 힘을 가지고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도 국회에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마지막으로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게임물 관리 위원회의 이재홍 위원장은 먼저 국내 인디게임을 위해 축제를 열어준 구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WHO에서 게임이 질병이라고 결정했을 때, 우리는 상당히 분노했다. 게임은 문화다. 게임은 예술이고, 우리의 영원한 놀이다.”라며 문화예술로서의 게임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은 인간과 계속할 수밖에 없는 요소이자, 앞으로 4차 산업에서도 주요 먹거리 산업이 될 중요한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국내 게임 산업의 양극화된 생태계를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인디게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행사에 참여한 중소 개발사에 응원의 말을 마지막으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TOP 3' 선정작





◈ 카툰 크래프트 - Studio NAP
- 휴먼과 오크의 전투를 다룬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일꾼으로 시작해서 자원을 캐고 농장과 병영을 짓고, 병력을 뽑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서울 2033 : 후원자 - 반지하게임즈
- '서울 2033'에서 광고를 제거하고 흥미로운 고유 스토리와 강력한 새 능력을 추가한 후원 버전이다. 핵전쟁 이후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모험을 그린 게임으로 더 오래 살아남을수록 만날 수 있는 이야기와 결말이 다양해진다.

반지하게임즈는 총 유저 3만 5천여 명이 참여한 인기상 투표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 룸즈: 장난감 장인의 저택 - 핸드메이드 게임
- '룸즈: 더 메인 빌딩'의 정식 후속작으로, 그림 퍼즐 조각처럼 움직이는 방으로 이루어진 기괴한 저택에서 방을 움직이고 사물을 활용해 탈출구까지 도착하는 퍼즐게임이다. 저택에 숨겨진 어두운 전설을 파헤치며 저택 깊이 들어갈수록 퍼즐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TOP 10' 선정작





◈ 톤톤 용병단 : 디에고의 분노 - DrukHigh
- 200종이 넘는 귀엽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나만의 군대를 구성해 던전을 모험하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던전마다 다르게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과 고유 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고 PvP모드로 전 세계 유저와 대결할 수 있다.



◈ 언노운 나이츠 - Teamarex
- 기사를 고용하고 민병을 소집해서 마왕의 탑을 무너뜨리기 위한 원정을 떠나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200여 개의 스토리 이벤트와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사건, 250여 개의 전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4종의 특수 능력을 가진 기사 또한 만나볼 수 있다.



◈ 온슬롯카 - Onslot Car - 원더스쿼드
- 장난감 마을에 깔려진 슬롯을 따라 달리는 신나는 자동차 레이싱 게임이다. 한 손으로도 할 수 있는 쉬운 조작이 특징이다. 게임 속 다양한 테마와 레벨을 즐길 수 있고 인터넷 연결 없이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다.



◈ 메이즈 큐브 - IAMBOY
- 3X3 큐브와 미로게임이 조합된 3D 미로형 방탈출 게임이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한다. 유저는 주변의 기믹을 활용하거나 맵을 회전시켜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갈 수 있다.



◈ 헥사곤 던전 : 아르카나의 돌 - 블레어 게임즈
- 3블록 매체 퍼즐과 RPG를 결합한 혼합 장르의 게임이다. 퍼즐을 맞춰 몬스터를 소환해 적을 물리칠 수 있다. 여러 몬스터를 모으고 강화하며 나만의 던전을 건설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세븐데이즈 - 라이트 노벨 어드벤처 - 버프스튜디오
- 선택 하나하나가 스토리 전개를 변화시키고 주인공이 악당이 될 수도, 믿음직한 동료가 될 수도 있는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다.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멋진 아트와 다양한 업적과 숨겨진 도전과제, 멀티 엔딩을 즐길 수 있다.



◈ 헥소니아 - 토글기어 유한책임회사
- 부족을 선택해 왕국을 건설하고 상대 부족과의 전투를 통해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전략게임이다. 12종 이상의 전투 유닛으로 펼치는 지상전과 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매번 새로운 게임을 제공하는 맵 생성 시스템이 존재한다.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 중국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TOP 20' 선정작



◈ 다크타운 온라인 RPG - 초콜릿소프트
- 세상의 빛을 되찾기 위한 용사의 모험을 기반으로 한 아날로그 감성의 도트(dot) 그래픽 온라인 RPG이다. 높은 자유도와 간단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실시간 파티플레이도 가능하다.



◈ 로드 투 발러: 월드 워2 - 주식회사 드림모션
- 2차 세계대전의 사령관이 되어 전 세계 플레이어와 싸우며 경쟁하는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이다. 고증을 통해 사실적으로 재현한 전쟁 물자,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전쟁 영웅도 찾아볼 수 있으며 전 세계 플레이어와 실시간으로 대전할 수 있다.



◈ 리듬스타: 뮤직 어드벤처 - 에이앤비소프트
-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슈베르트 등 수십 명의 고전 음악가가 귀여운 히어로로 변신해 음악 모험을 떠나는 리듬 RPG이다. 100곡 이상의 클래식 음악과 오리지널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레벨, 음악, 아레나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 몬스터파크 온라인 - 오븐코드
- 100가지가 넘는 매력적인 몬스터를 수집 및 장착해 파티 대 파티 전투까지 가능한 롤플레잉 게임이다. 다양한 컨셉의 사냥터와 던전, 영웅별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 다양하게 영웅을 꾸밀 수 있는 코스튬도 확인할 수 있다.



◈ 방치를 잡다 - 방치형 RPG - 하프타임스튜디오
- 기존 방치형 게임과는 차별화된 3개의 세력, 3개의 전투모드 세력전으로 이루어진 방치형 RPG이다. 100종이 넘는 개성 넘치는 유닛, 장비로 최고의 전투팀을 구성할 수 있다.



◈ 배드 투 배드: 익스팅션 - 다윈스톤
- '배드 투 배드: 델타'의 정식 후속편으로 더욱 넓어진 세계관과 풍부한 콘텐츠가 담겨있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마음껏 총기를 개조하고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사천성 - 마종매직판타지 - 아쿠아게임즈
- 다양한 펫과 함께 사천성 월드를 여행하며 사천성 타일을 매칭해서 레벨 목표를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사천성 월드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동물 친구를 만날 수 있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 셧더펑 : 슈팅액션RPG - TakeFiveGames
- 지구를 침공한 외계 몬스터를 무찌르는 시원한 슈팅 RPG이다. 1-3층으로 필드가 나뉘고 3가지의 장착 아이템, 3가지 스탯, 3가지 속성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슈퍼젤리 팝 - STARMONSTER
- 수많은 레벨에 도전하고 기억의 조각을 획득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열정, 감정, 기쁨, 웃음, 편안함, 슬픔, 까칠한 감정을 모아서 터뜨릴 수 있고 움직이는 지형, 부서지는 지형 등 다양하고 재밌는 장애물이 존재한다.



◈ UNLINK Daily Puzzle - 슈퍼쇼크
- 완성되어 있는 퍼즐을 막혀있지 않은 방향으로 블록을 밀어내 해제하는 퍼즐게임이다. 100 가지가 넘는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현장 풍경



▲ 광진구 예스24홀에서 열린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 현장에 들어서자 많은 유저가 Top20 게임을 심사 중이었다



▲ 개발자와 유저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



▲ 많은 유저가 손맛을 느끼고 있던 '온슬롯카'



▲ 즐겁게 게임을 소개하는 서관희 대표(어스토니시아, 화이트데이, 팡야 개발자)



▲ 유저들은 게임을 체험해본 뒤 투표를 진행했고



▲ 한쪽에서는 개발자에게 피드백을 남겼다



▲ 긴장감이 흐르던 Top10 발표 자리



▲ 딘딘이 나와 특별 공연을 진행했다



▲ 개발자 앞에서 공연하면 이런 느낌



▲ ?? '아... Top10에 들고싶다...'




▲조승래 의원, 이재홍 위원장 등 심사위원이 자리했다



▲ Top10에 오른 인디 개발자들



▲ 온슬롯카를 소개하는 서관희 대표



▲ 집중해 듣는 조승래 의원과



▲ 꼼꼼히 체크하는 이재홍 위원장



▲ 남편의 발표를 보는 부부 개발팀 '스튜디오 냅'



▲ Top3에 선정되자 환호하는 '스튜디오 냅'



▲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유저와 개발자가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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