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컬쳐] 슈퍼맨에서 게롤트로, 넷플릭스 TV 시리즈 '위쳐' 이미지 첫 공개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29개 |



맨 오브 스틸이 연기하는 게롤트는 어떤 모습일까? 헨리 카빌 주연의 넷플릭스 TV 시리즈 '위쳐'의 이미지 샷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금일(2일) '위쳐'의 주역 3인방인 게롤트와 예니퍼, 시리의 이미지 샷을 공개했다. 주연들은 실제 드라마에 착용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타이틀 이미지와 교단을 상징하는 문양도 함께 게시됐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0월 시리즈에서 주인공 게롤트 역할을 맡은 배우 헨리 카빌의 카메라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잘 정리된 밝은 은발과 매끈한 피부톤 등 게임과는 다른 모습에 일부 팬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기도 했다. 새로 공개된 이미지에서 헨리 카빌은 빛이 다한 듯 칙칙한 은발에 다듬지 않은 듯 무던하게 자란 수염 등을 보여준다. 이에 테스트 영상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게롤트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게롤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검이 장검 하나만 존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설정이 일부 변경됐거나 소설 에피소드와 같이 검을 잃어버린 내용을 다루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예측해볼수 있다.

게롤트 외에도 극을 이끌어가는 주역인 예니퍼와 시리 역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둘은 각각 아냐 차로트라와 프레야 알란 등 신예 배우가 맡았다.

'위쳐'는 영화 '맨 오브 스틸', '저스티스 리그' 등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슈퍼맨 역으로 활약한 헨리 카빌이 주인공 게롤트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됐다. 게임광으로 알려진 헨리 카빌은 캐스팅 발표 전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비디오 게임 '위쳐3'를 수차례 플레이했다 밝히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19일 샌디에이고 코믹-콘 현장 H홀에서 TV 시리즈 '위쳐'의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리즈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 오는 4분기 넷플릭스의 OTT 플랫폼을 통해 런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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