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마물 빼고 다 나가있어" 서브 힐러의 탈을 쓴 마물 담당 깡패, 크리스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댓글: 4개 |




크리스는 얼핏 보면 서포터 내지는 서브 힐러처럼 보인다. 그러나 랑그릿사를 즐기는 지휘관들 사이에서는 그를 부르는 별명 중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별명이 있었으니, 바로 마물 담당 깡패다. 그래도 명색이 승려인 데다 서브 힐러로써의 포지션까지 가지고 있는데 깡패라니. 과연 크리스가 그렇게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물에게서 우위를 점하는 승려인 점도 있지만, 스킬 구성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크리스의 고유 스킬은 선물이라는 것으로,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행동 종료 시, 주위 1칸 안의 1개 다른 아군 부대에게 디버프 효과 제거 및 버프 부여를 해준다. 큰 조건 없이 피해량이 증가한다는 것에서부터 크리스의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심지어 해당 효과는 돌파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진다. 여기에 패시브 스킬인 '신앙'의 공격 시 피해량 증가 효과를 받으면 적을 단숨에 '철거(?)'하는게 가능하다.

액티브 스킬 구성도 빼놓을 수 없다. '징벌'을 보고 있다면 왜 깡패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다. 적에게 피해를 준 다음 생명을 회복하는 것인데, 어찌보면 폭력을 행사한 다음 생명을 갈취하는 행위로 보이기도 한다. 최종 클래스인 발키리에 전직하면 '구원'이라는 스킬을 발동할 수 있는데, 징벌에서 한발 더 나아가 모든 아군의 생명을 회복 시킨다. 이쯤되면 적의 생명을 훔쳐서 아군에게 나눠주는 다크나이팅게일이다.

반대로 크리스의 강함은 마물을 상대할 때 특히 빛이 나지만, 다른 병종을 공격할 때에는 특유의 강함을 느끼기 쉽지 않다. 또, 스킬 자체가 서브 힐러 및 버프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어, 순수 딜링 면에서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 고유 스킬 : 선물





◎ 세력 : 시대의 주역, 빛의 군단, 공주 연맹





'크리스' 추천 전직 : 마물을 구원하여 발할라로! 발키리까지 전직
[세인트] 마스터 스탯 : 방어+5 / 지력+12
[발키리] 마스터 스탯 : 생명+90 / 방어+10 / 지력 +25


크리스는 2티어 클래스에서 프리스트, 세인트, 주교로 전직할 수 있다. 프리스트는 광역 실드 및 정예 창병을 얻을 수 있어, 탱킹에 어울린다. 이를테면 승려 탱커인 레딘과 비슷한 포지션에 서는 것이다. 주교는 서브 버퍼인데 마방 및 일부 디버프에 대해 면역을 부여하는 버프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위에서 언급한 클래스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크리스의 운용 목적인 마물 퇴치를 위해서는 세인트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인트에서 '신앙' 스킬과 '무투승' 병사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앙은 공격 시 주는 피해량이 늘어나고 전투 후에는 아군의 생명을 회복까지해 전투와 회복을 병행할 수 있어 특히 유용하다. 무투승의 경우에는 마물과 전투 시 공격이 큰폭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마물을 상대로한 전투에서 매우 유리해진다.

세인트 전직 후 그대로 발키리로 전직한다. 발키리에서는 '구원' 스킬과 '제재'를 습득할 수 있으며, '퇴마사'를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명 회복 능력이 더 강화되며, 마물 퇴치의 선봉에 서게 된다.

◎ 추천 스킬 구성 : [징벌] / [신앙] / [구원]





힐러이자 딜러이기도 한 크리스에게 '징벌'은 딜링기이면서도 스스로의 생명을 회복하기 위한 수단이다. 단일 적 부대를 공격해 1.5배의 피해를 주고, 전투 후에 준 피해량의 20%만큼 생명을 회복한다. 이때 자신의 생명을 회복하므로, 엄밀히 따지자면 힐러로써의 역할을 하는 스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징벌은 쿨타임이 1턴으로 짧은 데다, 사거리 2칸으로 꽤 활용성이 높다. 초반에는 워 프리스티스 클래스에서 습득할 수 있는 '강화' 스킬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예를 들자면, 이동하기 위한 턴에는 강화를 사용하고, 그다음 혹은 다다음 턴에 징벌을 사용하고 남는 시간에 다시 강화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신앙'은 딜링과 회복 모두에 유용한 패시브다. 일단, 피해량이 +15% 증가하는데, 고유 스킬과 시너지 때문에 꽤 높은 피해를 적에게 선사할 수 있다. 다만, 선공 시에만 적용되므로, 마물을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회복 기능도 있다. 전투 후에는 전장에서 생명이 가장 낮은 아군의 생명을 영웅의 지력 2배만큼 회복 시켜 준다. 물론, 자신에게도 해당되므로, 홀로 적진에 뛰어들거나 혼자 남았을 때도 생존력이 남다르다.

마지막으로 '구원'은 징벌의 강화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단일 적 부대를 공격해 1.5배의 피해를 주고, 전투 후 모든 다른 아군의 생명을 회복 시킨다. 쿨타임 2턴으로, 짧은 시간 동안 주기적으로 아군들에게 전체 회복으로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참고로 크리스의 신앙과 구원은 지력에 의해 회복되는 생명의 양이 결정된다. 따라서 지력을 올려줄 수 있는 아이템을 장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때, 지력을 올려주는 지팡이도 괜찮지만, 가장 좋은 무기는 수정 망치다. 사실 지팡이 중에서는 무기 10레벨 기준으로 지력은 상시 +2% 올려주는 것이 최대다. 공격 시 +3%는 있지만, 크리스의 회복 방식과는 거리가 있어, 생명력 80%일 경우 지력을 3% 유지시켜주는 수정 망치가 가장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 마물만 상대한다면 17:1도 무섭지 않을 것 같은 크리스


◎ 추천 병사 : [퇴마사] / [중장 보병] / [신관]

크리스는 서브 힐러라고는 하지만 안티-마물 성격이 강해 딜러로 기용될 때가 많다. 따라서 병사로는 마물과 전투 시 공격력이 상승하는 '퇴마사'가 주로 사용된다. 여기에 마물 이외의 적과에서는 방어가 상승하므로 마물과 다른 병종이 혼재한 전장에서도 생존력이 증가하므로 활용성이 좋은 편이다.

크리스라고 꼭 마물만 상대할 필요는 없다. 때에 따라서는 단순한 마딜러로써 참전하기도 하는데, 비교적 마방이 떨어지는 창병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이때, 크리스와 보조를 맞춰줄 수 있는 병사가 바로 중장 보병이다. 상성상 우위에 있음은 물론 선공 시 공격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적격이다. 또, 하이랜더와는 달리 연병장을 통해 언락할 필요 없이 발키리로 전직하면 습득 가능하므로 얻기도 쉽다.

딜러로써 활용될 때가 많다고는 하지만, 서브 힐러로써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가령, 메인 힐러 외에 다른 서브 힐러를 두고자함과 동시에 서브 딜러의 역할도 맡기고 싶다면 '신관'을 활용해 볼 수 있다. 딜링 능력은 떨어지지만, 주는 치료 효과가 적용되므로 기존보다 회복량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프린세스로 전직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 그 외 전직 가능 병종, "룬스톤 사용해야 할까?"

◆ 프린세스 : 서브 힐러 및 버퍼 역할 강화, 스킬은 조금 아쉽지만 괜찮다
[주교] 마스터 스탯 : 생명+48 / 마방+8
[프린세스] 마스터 스탯 : 생명+90 / 마방+10 / 지력 +25


주교는 패시브 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는 클래스다. '마방 지원'은 행동 종료 시 근접한 1개 아군 부대의 마방 +20% 및 기절, 강화 방해, 이동력 감소 효과 면역을 부여한다. 패시브라는 점에서 유용하긴 하지만, 마방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레딘 혹은 루나와 같은 영웅과 조합되지 않으면 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주교 다음에는 프린세스로 전직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제거'라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범위 내 모든 아군의 디버프를 최대 3개 제거하고 시전자 지력 1.5배만큼 생명을 회복 시켜 준다. 쿨타임 1턴에 사거리 2칸, 범위 3칸으로 매력적인 스킬이다. 특히 디버프가 난무하는 콘텐츠에서는 확실히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광역 강화'를 얻을 수 있는데, 해당 스킬은 다른 영웅을 통해서 쉽게 획득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한편, 클래스 병종으로 신관을 얻을 수 있다. 신관은 치료 효과를 증가시켜 주므로 크리스의 힐러 역할을 강화시켜 주므로 크리스를 서브 힐러로 사용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합하자면 주교로 전직하는 것 자체로 그리 큰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 하지만 프린세스로 전직하고 나서는 활용도가 상승한다. 함께 사용할만한 서브 힐러 및 버퍼가 없는 상태에서 크리스의 돌파와 성장이 제대로된 상태라면 룬스톤을 투자해볼 만하다.

◆ 프리스트 : 룬스톤까지 쓰기에는 별로
[프리스트] 생명+48 / 마방+8

프리스트로 전직할 경우 주교와는 반대로 방어를 높여주는 액티브 스킬인 '광역 실드'를 습득하게 된다. 사거리나 범위 면에서는 마방 지원보다 나은 편이지만, 광역 실드 하나만 보고 룬스톤을 투자하기는 현실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마딜러로써 사용할만한 마법 수련생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도 있긴 하지만, 퇴마사를 더 주로 사용하므로 가치가 높지 않다.



▲ 이왕 룬스톤을 투자할 거라면 깡패 공주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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