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첸의 생존력과 스킬 연계 성능 추가 상향!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밸런스 패치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댓글: 3개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46.1 밸런스 패치가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교전 중 속도감을 부여하기 위해 영웅들의 기본 이동 속도를 기존 대비 10% 증가시켰으며, 플레이 도중 게임이 멈추거나 버벅거리는 현상에 대한 수정도 이뤄졌다. 또한 시공석 구매 화면이 새롭게 바뀌었는데, 시스템이 더 간결해져 클라이언트 내에서 다양한 구매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영웅별 주요 밸런스 조정 사항을 살펴보면 전사 역할군 중 많은 유저들이 픽업하거나 승률이 높았던 아눕아락과 정예 타우렌 족장이 다른 영웅들과 비슷한 수준의 화력이 되도록 일부 기술 조정이 이뤄졌다.

아눕아락의 경우 강화 갑피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증가했으며, 마찬가지로 정예 타우렌 족장도 기타 솔로(E)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늘어났다. 다만, 기타 솔로의 경우 1레벨 특성 '기타 히어로'의 치유량이 40%에서 60%로 상향되었다. 반면 말가니스는 다소 빈약했던 기본 기술 '지옥 발톱(Q)'의 재사용 대기 시간과 마나 소모량을 소폭 줄어들면서, 적과의 교전 상황이나 후퇴 중 기존에 비해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투사 계열 중에서는 첸과 임페리우스에 주목할만하다.

이전 업데이트를 통해 한차례 상향 조정이 된 첸의 경우 술통 부수기와 불의 숨결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연계되길 원하는 피드백을 고려, 두 기술 사이의 대기 시간을 줄여 더 나은 플레이를 가능하도록 조정되었다. 여기에 첸의 생존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특성 다수를 상향시켜 전투에 대한 지속력도 한층 더 좋아졌다.

상당히 많은 기술, 특성 변경이 이뤄진 임페리우스는 전반적으로 좀 더 쓸만하고 재미를 주기 위해 조정이 되었고, 해당 영웅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숙련도에 따라 한층 더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현재 메타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는 소냐는 기본 생명력과 생명력 재생량이 소폭 상향되었다.

그밖에 치유사 역할의 레가르는 영혼나그네의 은총이 같은 레벨의 다른 특성에 비해 활약도가 떨어진다고 판단되어 굽이치는 물결과 통합되었고, 선택의 맛을 더하기 위해 토템 재배치의 위치도 4레벨로 조정이 이뤄졌다.

근접 암살자인 마이에브는 약화의 목줄을 조금 조정해 그림자 목줄로 당겨진 적을 칼날 부차로 수차례 가격하는 기술 연계에 조금 더 힘을 실어 주었으며, 마찬가지로 메타에서 조금 뒤처진 발라의 경우 기본 생명력과 일부 기술이 조정되었는데 조금 더 자세한 패치 내용은 업데이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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