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5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은 누구?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1' 관전 포인트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1개 |
7월 20일~ 21일 양일간 킹오파 올스타의 첫 공식 대회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1'이 진행된다.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마스터 타임 챌린지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차지한 선수들을 엄선하여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상금 300만 원, 단체전 상금 500만 원이 걸려 있다.

'타임 챌린지'는 특별한 던전을 두고 유저들이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콘텐츠다.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던전은 '메카 게닛츠' 마스터 모드다. 자신의 파이터를 가지고 진행하는 만큼 파이터의 육성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오픈 후 첫 공식 대회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1'


■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메카 게닛츠 타임 챌린지' 간단 소개

메카 게닛츠 타임 어택은 크게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1번 스테이지에서 '목각인형' 몬스터가 4 웨이브 등장하고, 중간 보스 '나찰'을 상대한다. 이후로 스테이지를 넘어가 고철 인형이 4 웨이브 등장하며 최종 보스 '메카 게닛츠'를 처치해야 한다.

'메카 게닛츠'는 일반 페이즈와 폭주 페이즈, 무적 상태로 돌입하는 회복 패턴 등 까다로운 보스다. 메카 게닛츠의 패턴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메카 게닛츠 타임 챌린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 챌린지는 크게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첫 스테이지에서 목각 인형과 나찰을 처치



▲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양철 로봇을 처치한다



▲ 마지막 보스 '메카 게닛츠'를 처치하면 최종 기록이 나온다


■ 모든 선수들이 인정한 최고의 파이터 '제로'

메카 게닛츠 타임 챌린지 한정으로 최고의 파이터는 자타공인 '01 제로(오리지널)이다. 제로는 원거리 장풍, 광역기가 있을 뿐 아니라 적의 '가드'를 파괴할 수 있는 '참풍연파 황아' 스킬을 가지고 있다. 타임 챌린지의 가장 큰 변수인 몬스터의 '가드'를 무시할 수 있어 독보적인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제로와의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파이터는 '98 유리 사카자키다. '98 유리의 리더 스킬은 '적을 처치하면, 파워 게이지의 3%가 즉시 충전(50레벨 기준)'인데, 기본 파워 게이지 수급량이 우수한 '01 제로와의 시너지로 피니시 스킬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 개인의 파이터로 진행하는 '마스터'모드인만큼 대회에서도 유리- 제로 중심의 전략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가드 파괴, 광역기, 무적까지 갖춘 만능 파이터 '01 제로(오리지널)



▲ 리더 스킬과 스트라이커 스킬로 제로의 서포터가 된 '98 유리 사카자키



▲ 많은 선수들이 이런 팀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최고 기록 30초대... 대회에서도 나올 수 있을까?

19일 18시 기준 게닛츠 타임 챌린지 최고 기록은 33초. 10위의 기록은 36초다. 그만큼 연구를 거듭한 '금손' 유저들의 빌드는 상당히 완성되어 있다. 하지만, 도전 기회가 한정된 대회 환경에서는 각종 변수로 인해 일반 챌린지만큼 높은 기록을 만들기는 어렵다.

몬스터들의 가드, 회피, 파워 게이지 수급 등 평소라면 '재도전'할 수 있는 조건에서 기록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20일부터 진행될 실제 대회에서도 '마의 40초'를 깨고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나올지 주목된다.




▲ 최근에는 30초 근처의 기록도 간간이 나오고 있다


■ 기록을 방해하는 랜덤 요소.. 선수들은 어떻게 극복할까?

메카 게닛츠 타임 챌린지는 기존 '그리드' 타임 챌린지보다 많은 변수로 유명하다. 몬스터들을 몰아 잡는 태크닉이 분명한 라스 챌린지와 달리 메카 게닛츠에서는 일반 몬스터들이 '가드', '회피' 할 수 있어서 변수가 많은 편이다. 1초가 소중한 상황에서 적 몬스터의 가드에 파이터의 스킬이 막히거나 하면 치명적이다.

두 번째는 파워 게이지 수급이다. 현 대세 조합으로는 '98 유리의 리더 스킬과 '01 제로의 코어로 인해 파워 게이지 수급이 매우 빠른 편이지만, 스킬 타격 여부에 따라 피니시 스킬 / 스페셜 스킬 사용이 꼬일 수 있다. 적절한 파워 게이지 관리로 웨이브를 빠르게 클리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메카 게닛츠의 패턴 스킵 여부가 있다. 현재 풀 세팅된 90레벨 제로를 이용해 ST. 글루건 ▶ 백라멸정을 연계하면 메카 게닛츠의 패턴을 보기도 전에 처치할 수 있지만, 대미지가 부족하거나 스킬 연계가 실패할 경우 보스가 무적 상태가 되며 폭주 페이즈로 넘어가 버린다.





▲ 첫 몬스터가 ST. 글루건을 가드하면서 뒤에 몬스터들까지 전부 살아남았다



▲ 가드, 회피 등의 변수로 파워 게이지가 부족할 수 있다



▲ 마스터 챌린지에서는 메카 게닛츠의 폭주 페이즈를 보는 순간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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