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제이스 빠진 탑 라인과 밴픽률 100% 달성한 코르키! 7주차 밴픽률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22개 |
■ 2019 LCK 섬머 7주 차 밴픽 통계





■ '제이스' 빠진 7주 차, 탑 라인 밴픽률 1위 차지한 '케넨'!

이번 7주 차에서는 '모데카이저', '제이스', '탈리야'가 버그 문제로 대회에서 글로벌 밴 되었다. 그중에서도 '제이스'는 시즌 동안 밴픽률 67.3%(전체 8위)를 기록할 정도로 자주 선택되고 밴 되던 챔피언으로 대표적인 탑 라인 공격형 픽으로 꼽혔던 챔피언이다.

따라서 이번 주 차에서는 밴픽 전략에서 '제이스'가 빠진 상황에서 어떤 챔피언들이 등장하게 될지 궁금한 상황이기도 했다. 여기에 '케넨', '아트록스', '피오라', '갱플랭크', '레넥톤' 등 다양한 챔피언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케넨'이 7주 차 탑 라인 챔피언들 중 가장 높은 밴픽률(94.7%)을 기록했다.

현재 탑 라인에서 무난하고 강력한 픽으로 평가 받는 '케넨'. '케넨'은 라인 전 단계부터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기를 바탕으로 다수의 적과의 교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실제로 대회에서도 최근 '케넨'이 대박을 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등장하고 있다.

▲ '케넨'으로 한타 승리를 만드는 한화생명의 '소환' (개인화면 자료 제공 : KT e스포츠 라이브)


■ 무상성 챔피언? '코르키' 밴픽률 100% 달성

최근 대회에서 '코르키'의 활약이 매섭다. 얼마전 '탑 코르키'가 발굴된 이후, 챔피언의 재평가가 이루어진 '코르키'는 랭크는 물론 대회에까지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주 차 밴픽률 75%를 기록했던 '코르키'는, 이번 7주 차에 들어서는 밴픽률 100%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랭크에서는 '탑 코르키'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나, 다소 불안한 면도 있기 때문인지 대회에서는 전통적으로 검증된 미드 코르키가 선호되고 있다. 과거처럼 '삼위일체-고속 연사포'로 이어지는 황금 빌드에서 꾸준히 강력한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어 '무상성' 챔피언으로 각광 받고 있는 상황이다.

'코르키'는 현재 실제로 대회 성적 또한 좋은 편(23승 14패, 승률 62.2%)이기에 한동안 '코르키'는 계속해서 사랑 받는 한편, '무상성'의 해답을 찾기 위한 각 팀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무상성 챔피언? 7주 차 밴픽률 100% 기록한 '코르키;


■ 시즌 후반 탄력 받는중? '니코', 밴픽률 증가 추세

'니코'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챔피언이다. 탑-미드 양쪽 라인에서 기용할 수 있는 '니코'는 밴픽 전략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요즘 더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는 '니코'는 지난 7주 차 대회에서는 78.9%의 밴픽률을 기록하며 점차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 '니코'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페이커'다. '페이커'는 지난 25일, 기세 좋았던 젠지를 상대로 2세트 모두 니코를 꺼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다음 경기에서 그리핀은 SKT를 상대로 3세트 모두 니코를 밴했다. '페이커'는 이번 시즌 '니코'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이후 경기에도 '페이커'의 '니코'플레이가 기대 되는 상황이다.

▲ 니코로 활약한 '페이커'의 플레이 (개인화면 자료 제공 : KT e스포츠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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