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유저분들께 많이 나눠드리고 싶어요" 코믹콘 2019 서울 프리코네 R 부스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15개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리코네R)가 지난 서울 코믹월드에 이어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코믹콘 2019에도 참가했다. 행사는 8월 2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앙상블 스타즈(이하 앙스타),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이하 뱅드림), 프리코네R 3개의 게임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프리코네R 부스에서는 카드 뽑기와 룰렛 돌리기를 통해 자체 제작 상품과 사이게임즈 공식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상품은 프리코네R 브로마이드와 쥬얼 쿠폰, 부채 등이다. 룰렛에서 당첨되면 사이게임즈 공식 상품인 콧코로 알람시계와 콧코로 스탬프, 페코린느 티셔츠, OST 시디, 쿄우카 포스터와 아크릴 스탠드 중 하나를 받아갈 수 있다.

프리코네R에 쏟아지는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을 채 못 넘기고 준비한 상품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 만난 카카오게임즈 이노주 모바일마케팅팀 팀장은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상품이 조기 소진됐다"고 말하며 "찾아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주말에는 더 많은 상품을 준비해놓겠다"고 밝혔다.

어떤 상품이 있길래, 또 어떤 재미가 있길래 프리코네R 부스의 인기가 식지 않는 것일까. 어떤 것이 있는지,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 입구에서부터 순서대로 두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준비된 상품 샘플들




▲ 귀여운 페코린느가 새겨진 귀여운 물병. 두 번 귀엽다.








▲ 시계와 브로마이드, 티셔츠가 보인다. (입고 다니는 사람도 봤다)




▲ 가장 탐났던 OST 시디. 프리코네R의 OST는 꽤 유명한 편이다.




▲ 현장에서 나눠준 스티커




▲ 붉은 "공식 굿즈"에 돌림판이 멈춰야 상품을 받아가는데, 그게 오전에 다 떨어졌다고.




▲ 이미 많이 떼어간 캐릭터 카드. 카드 종류에 따라 상품이 달라진다.




▲ 마코토 코스프레를 한 모델도 부스를 방문했다.





아래는 카카오게임즈 이노주 팀장과 나눈 인터뷰다.

Q. 서울코믹월드와 코믹콘에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처럼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앙스타와 뱅드림을 서비스하며 오프라인 행사를 몇 차례 진행했다. 그때마다 유저분들이 좋아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처음 행사를 기획할 때는 어느 정도 올까 감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이 찾아주시더라. 매니아 유저분들은 이런 행사를 좋아하신다. 앙스타와 뱅드림에서 좋은 기억이 있었기에 프리코네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행사 반응도 좋고 참여율도 높다. 유저분들이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만큼 상품도 나눠드리고 현장에서 만나보고 싶어 기회가 되면 꾸준히 진행하려 한다.


Q. 부스를 꾸릴 때 유저에게 어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가 있다면?

프리코네를 즐기는 분이 참여해서 콘텐츠도 즐기고 상품을 드리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오늘은 평일임에도 오전에 많은 분이 찾아와서 놀랐다. 상품을 못 받아가신 분들께 죄송스럽다. 주말에는 더 많은 상품을 준비해놓고 있다.

우리도 행사를 기획하며 유저의 입장에서 어떤 상품이 더 좋을지 고민한다. 이번 코믹콘에서는 반응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부스에 찾아오시는 분 중 대다수가 기존 유저다. 신규 유저분들도 높은 부스 참여율에 궁금해서 줄을 서서 참여하시기도 한다.


Q. 코믹콘 한정이나 사이게임즈 공식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아직은 현장 참여 경품으로만 나눠주는 정도인데. 혹시 온라인 이벤트 배포 혹은 온/오프라인 판매 계획이 있나?

사전예약 시기나 런칭 초반 진행한 이벤트 등 꾸준히 온라인에서 공식 제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판매는 아직 결정된 내용이 없다. 한국에서 인기가 있다 보니 구매할 수 있는 통로들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식 상품은 사이게임즈를 통해 구매 후 배포한다. 확보가 원활하게 되면 온라인으로 더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회를 만들어가려 노력 중이다.

다른 이슈도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행사장에서 바로 받아갈 수 있지만 온라인은 당첨자 선정 후에도 여러 과정을 거쳐야된다. 이때 개인정보 이슈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Q. 행사가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혹시 사람이 많이 몰리는 토-일요일에 진행되는 특별한 일정이 있나?

뽑기와 돌림판 등 부스 행사는 동일하게 진행된다. 요일별 방문 인원을 예상해 토요일에 경품을 많이 넣었다. 줄도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대기표 발급 등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토요일 3시 30분부터는 크리에이터 '뉴이'의 캐릭터 드로잉 행사가 진행된다. 코믹콘 측에서 준비한 행사다. 현장에서 프리코네 캐릭터를 그린 후 추첨을 통해서 참가한 분에게 즉석에서 드리는 이벤트이다.


Q. 프리코네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단순히 행사 부스 참여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계획 중인 오프라인 행사가 있나.

아직까지는 개별 행사 진행보다는 부스로 참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는 코믹월드와 코믹콘을 연달아 준비하며 이 행사를 잘 치르는데 집중했다. 자체적인 행사는 이후에 기획을 해보려고 한다. 우리로서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Q. 카카오 게임즈는 2차원 게임을 많이 서비스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만큼 이해도도 높은 것 같고. 이런 게임을 서비스할 때 마케팅 포인트로 특별히 꼽는게 있다면?

앙스타, 뱅드림, 프리코네까지 서비스하면서 이벤트, 메시지, 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유저분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담당자들이 유저 분들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2년 전 차이나조이에서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2차원 콘텐츠 시대가 왔다"라는 기조를 밝힌 이후 지금까지 2차원 게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2차원 게임 시장은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자리도 잘 잡혔고 유저들의 충성도도 높다. 2차원 게임을 소싱하고 2년 가까이 서비스를 하다 보니 매니아들의 성향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그만큼 유저 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많은 것을 구성하려 한다.

카카오게임즈 내부에도 그런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 많다. 나도 그 중 한 명이고. 담당자들이 진심으로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 유저의 마음으로 접근해 바라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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