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RPG 모드 탑재?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2월 6일 출시

'프리코네', '그랑블루 판타지' 등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사이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신규 모드와 출시일을 금일(3일) 공개했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는 원작 그랑블루 판타지의 IP를 활용하여 개발 중인 대전 격투 장르 타이틀이다. 그랑블루 판타지의 일부 캐릭터들이 대전 격투로 자리하여 전투를 진행한다. '길티기어' 시리즈를 개발한 아크 시스템 웍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타이틀이며, 지난 5월 말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대전 격투 외에 즐길 거리인 'RPG 모드'를 정식 공개했다. RPG 모드는 격투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서 추가된 것이며, 원작의 이야기를 따라 횡스크롤 ARPG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별도 구성한 모드다.

스토리는 풀보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스토리 도중 컷신 등 원작 팬들을 위한 요소들을 선보인다. 무기를 강화하거나 어빌리티를 장착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등 RPG로서의 요소를 충실하게 갖추고자 했다. 거대 보스, 퀘스트 등도 RPG 모드에 즐길 수 있으며 로컬 및 온라인 협력 플레이 또한 지원된다.

격투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물론,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RPG 모드까지. 완성도를 늘린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는 오는 2020년 2월 6일 PS4로 정식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세가코리아를 통해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