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기된 '마인크래프트' 초대형 그래픽 패치, 결국 개발 취소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5개 |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만나는 블록 세계가 모장AB(모장)의 손을 떠났다. 13일 모장은 '마인크래프트'의 대규모 그래픽 개선 패치 '슈퍼 두퍼 그래픽 팩'의 개발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슈퍼 두퍼 그래픽 팩'은 지난 E3 2017에서 열린 Xbox 프레스 브리핑에서 발표됐다. 기존 '마인크래프트'에 다양한 옵션 애드온이 추가되는 패치는 4K 해상도와 지원과 함께 다이나믹 섀도, 풀잎의 움직임 강도, 몹의 텍스쳐 개선 등을 포함한 바 있다.

특히 모장은 레이 트레이싱 등 오늘날 현실적인 그래픽 구현의 키로 떠오른 광원의 사실적인 구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픽 팩은 빛의 방향과 사물 주변부의 하이라이팅, 또 물체에 반사된 빛이나 안개를 투과하는 빛 등 다양한 다양한 광원 효과를 구현하고자 했다.

그간 유저들이 제작한 다양한 실사 모방 패치 이상의 구현력에 '마인크래프트' 팬들은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에 부응하듯 모장 역시 발표 당해인 2017년 가을 그래픽 팩 배포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팩 출시는 차일피일 미뤄졌고 끝내 취소됐다.

모장은 '슈퍼 두퍼 그래픽 팩'의 취소에 대해 여러 플랫폼에 이를 구현하기 어려웠음을 이유로 들었다. MS는 모든 기기의 크로스플레이를 기치로 PC, 콘솔, 모바일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마인크래프트'를 출시해왔다.

한편, 모장은 그래픽 팩의 개발은 중단되지만, '마인크래프트'를 경험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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