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에서의 결과와 반대였다. 진현성은 예선에서 당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4강전에 임했고, 선봉 소환사로 좋은 결과를 많이 만들어냈다. 다음은 진현성의 인터뷰 전문이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9/08/16/news/i14247211961.jpg)
Q.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결승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예선전에서 장진욱 선수에게 처참하게 진적이 있다.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연습량의 승리인것같다.
Q. 예선전에서 왜 패배했는지 분석해봤는가?
빠르게 끝내고 싶어서 엘리멘탈마스터를 선봉에 냈다. 그때 장진욱 선수의 스트라이커에 지고 나서 멘탈이 많이 나가서 졌던 것 같다.
Q. 오늘 경기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상대방이 원래 안하는 것을 하려고 시도하다보니 많이 말리신 것 같다.
Q. 결승전은 어떨것 같은지? 상성같은 부분에 대해서 말해달라.
예선에서나 본선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친선 경기같은 느낌이 있을 것 같다. 상성적인 부분에서 내가 우위가 있는 것 같기 때문에, 그걸 유지한다면 조금 더 괜찮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연히 TV를 보다가 철권 중계를 본적이 있다. 그때 '무릎' 배재민 선수가 철권 경기를 했는데, 해설자가 한계를 부수는 선수라고 했었다. 그 말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롤에선 페이커, 철권에는 무릎 선수처럼 나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