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가을의 젠지'는 없다... 젠지, 2019 롤드컵 선발전 진출 실패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47개 |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에선 젠지를 볼 수 없게 됐다.

18일 종각 LoL 파크에서 2019 LCK 섬머 스플릿 45일 차 1경기 젠지와 담원게이밍의 대결이 진행됐다. 담원게이밍이 2:1로 승리하며 젠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고, 이로써 2019 롤드컵 선발전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젠지는 전신 삼성 갤럭시 시절부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진출했다. 또한 2016 롤드컵 준우승, 2017 롤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가을의 젠지'로 불렸다. 하지만 2019 LCK 스프링 스플릿과 섬머 스플릿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챔피언십 포인트를 전혀 획득하지 못했고, 결국 롤드컵 선발전 후보 명단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편, 2019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그리핀, 담원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 SKT T1, 아프리카 프릭스, 킹존 드래곤X 중 섬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우승 팀과 챔피언십 포인트 1위 팀을 제외한 4개 팀이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오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그리핀은 승리 시 우승 여부에 관계 없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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