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담원게이밍 상체의 중심 '캐니언' 김건부, 정규 시즌 MVP 올라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7개 |



'캐니언' 김건부가 2019 LCK 섬머 스플릿 정규 시즌 MVP가 됐다.

18일 종로 LoL 파크에서 2019 LCK 섬머 스플릿 45일 차 1경기가 진행됐다. 담원게이밍과 젠지가 대결이 담원게이밍의 2:1 승리로 끝난 가운데, 담원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3세트 MVP를 수상하며 섬머 스플릿 정규 시즌 단독 MVP에 올랐다.

'너구리' 장하권과 '쇼메이커' 허수를 앞세운 담원게이밍은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강력한 상체를 자랑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탑-미드를 중심으로 동선을 구성하며 두 선수의 캐리에 힘을 실었다. '너구리'-'쇼메이커' 못지 않은 캐리력을 뽐낸 '캐니언' 김건부는 다수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됐고, 총 MVP 포인트 1,000점을 기록하며 '서밋' 박우태(900점)를 제치고 단독 MVP에 올랐다.

MVP 선정에 대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캐니언' 김건부는 "막상 MVP가 되니 정말 기쁘고, 다음 정규 시즌에서도 단독 MVP를 기록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캐니언' 김건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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