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2연속 정규 시즌 1위 그리핀, 2019 롤드컵 진출 확정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3개 |



그리핀이 창단 이래 첫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나선다.

18일 종로 LoL 파크에서 2019 LCK 섬머 스플릿 45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정규 시즌의 마지막 경기에서 그리핀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2:0으로 꺾으며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또다시 정규 시즌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그리핀은 결승 직행과 함께 2019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리핀은 결승전의 승패와 관계 없이 롤드컵 무대로 향한다. 지난 2019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서 준우승을 거두며 챔피언십 포인트 70점을 챙겼기에 섬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패배하더라도 챔피언십 포인트 90점을 추가하게 되어 총 160점으로 최고 점수 팀이 된다. 만약 SKT T1이 플레이오프 3위에 올라 160점을 기록하더라도 그리핀이 섬머 스플릿 성적 우위로 롤드컵에 진출한다.

한편, 2018 LCK 섬머 스플릿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리핀은 승격 직후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에게 2:3으로 패배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고, 이어진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젠지에게 무너지며 2018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후 1년간 칼을 갈아 온 그리핀이 롤드컵에서 보일 경기력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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