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G2 e스포츠 1위로 정규 시즌 마감...PO 일정은?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5개 |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2019 LoL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정규 시즌이 모두 종료됐다. G2 e스포츠가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브레이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팀 바이탈리티가 플레이오프(PO)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탑 가렌, 탑 소라카, 탑 애니, 정글 파이크 등 다양한 밴픽으로 보는 눈을 즐겁게 했던 G2 e스포츠는 15승 3패라는 성적으로 정규 시즌 1위에 올랐다. 현재 전세계 최강의 팀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이번 섬머 스플릿 평균 경기 시간은 단 26분 54초. 더불어 가장 먼저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하기도 했다.

또한, 가렌-유미 봇 듀오로 승리해 주목을 받았던 프나틱이 2위를, 마지막 주차에서 아쉽게 2패를 가져간 스플라이스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트릭' 김강윤과 '이그나' 이동근이 속한 FC 샬케가 그 뒤를 이어 4위에 머물렀다.

중위권 싸움은 접전이었다. 로그, 바이탈리티, SK 게이밍, 오리진이 모두 7승 11패를 기록한 것. 규정에 따라 네 팀 간의 상대 전적이 가장 좋은 로그가 5위, 열세인 오리진이 8위를 확정했다. 상대 전적마저 동률이었던 바이탈리티와 SK 게이밍은 타이브레이커를 펼쳤고, 바이탈리티가 승리하며 PO 막차를 탔다.

LEC 섬머 스플릿 플레이오프는 오는 24일 막을 연다. 먼저, 1라운드에서는 스플라이스와 로그, FC 샬케와 바이탈리티가 각각 대결하며, 해당 경기의 승자는 2라운드 1경기로 진출한다. 한편, 2라운드 2경기에 직행한 G2 e스포츠와 프나틱 경기의 승자는 결승으로 직행하고, 패자는 앞선 2라운드 1경기의 승자와 맞붙어 결승 한 자리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 2019 LEC 섬머 스플릿 정규 시즌 최종 순위

1위 G2 e스포츠 15승 3패
2위 프나틱 14승 4패
3위 스플라이스 12승 6패
4위 FC 샬케 11승 7패
5위 로그 7승 11패 (4자간 상대 전적 우위)
6위 바이탈리티 7승 11패 (타이브레이커 승리)
7위 SK 게이밍 7승 11패 (타이브레이커 패배)
8위 오리진 7승 11패(4자간 상대 전적 열위)
9위 미스핏츠 6승 12패
10위 엑셀 e스포츠 4승 14패


■ 2019 LEC 섬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일정

1라운드
1경기 - 스플라이스 vs 로그 (8월 24일 오전 1시, 이하 한국 시간)
2경기 - FC 샬케 vs 바이탈리티 (8월 25일 오전 12시)

2라운드
1경기 - 1라운드 1경기 승자 vs 1라운드 2경기 승자 (8월 31일 오전 1시)
2경기 - G2 e스포츠 vs 프나틱 (9월 1일 오전 12시)

3라운드
2라운드 2경기 패자 vs 2라운드 1경기 승자 (9월 8일 오전 1시)

결승
2라운드 2경기 승자 vs 3라운드 승자 (9월 9일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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