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무선충전 가구 다음은? 이케아, 스마트 홈 기술에 대규모 투자 진행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더 버지(The Verge) 등 해외 외신은 최근 이케아가 새로운 수입원으로 스마트 홈 기술에 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최근 '이케아 홈 스마트'라고 불리는 사업부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케아 홈 스마트는 급성장하는 스마트 기기 포트폴리오에 대한 책임을 전담하고 있는 부서다.

제품 개발 및 전략수립 등을 총괄해 온 이케아 오브 스웨덴(IOS)의 피터 판 데 폴(Peter Van der Poel)은 "이케아 전역의 홈스마트 기술에 대폭 투자해 개발을 앞당기기로 했다"며, "이것은 어린이 이케아(Children's Ikea)를 소개한 이후 이케아가 준비하고 있는 가장 큰 신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홈 기술에 대한 이케아의 야심은 2015년 출시된 스마트폰을 무선충전할 수 있는 테이블과 램프를 통해 처음 눈에 띄었다. 이후 2017년에는 저렴한 스마트 조명 분야로 확장되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정용 오디오 출시를 위해 소노스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또한, 이케아가 처음으로 선보일 스마트 블라인드는 올 10월 1일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케아 홈 스마트 부서를 총괄하는 비에른 블로크(Björn Block) 비즈니스 리더는 "홈 스마트 사업부는 이케아 낸 다른 모든 부서와 협력함으로써 디지털 변혁을 주도할 계획이며, 기존 사업을 개선 및 전환하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여 더욱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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