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 게임들의 축제, 'DDP 독립게임 초대전' 개최 예고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10월 14일(월)부터 서울디자인위크 오픈과 함께 특별 주제전 ‘플레이 서울, Play on’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체육대회 100주년 및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스포츠와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이다.

특히 본 전시에서는 인문학과 예술로서의 게임 세계를 재조명하고 e스포츠로서의 게임 문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에 해외 및 국내 주요 게임협단체들과 함께 디자인 관점에서의 게임의 미학적 가치를 알리고,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자 게임인의 축제 'DDP 독립게임 초대전'을 개최한다.

DDP 독립게임 초대전(Game Art&Design Invitation)은 국내외의 독립게임 50여 편을 선정하여 2019년 10월 14일(월)부터 2020년 1월 24일(금)까지 108일간 개최되는 [제4차 디자인혁명 : 플레이 서울 Play on] 특설전시공간에서 소개되며, DDP상, SBA상 및 게임협단체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독립게임초대전의 초대기간은 8월 15일(목)부터 9월 9일(월)까지로, 초대부문은 플레이어블(Playable) 부문과 논플레이어블(non-playable) 부문이다.

플레이어블(Playable) 부문은 플레이 가능한 독립게임으로 실험게임, 예술게임, 예술성이 강조된 게임들과 인터렉티브 아트 및 사회문제해결 등 의미 있는 메시지가 담긴 독립게임 콘텐츠를 초대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논플레이어블(non-playable) 부문은 게임그래픽디자인, 게임캐릭터디자인, 게임배경디자인, 게임오브젝트(의상, 무기, 아이템 등) 등의 게임아트 일체와 인터렉티브아트&영상디자인 작품들을 DDP 특설전시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에 대해 "그간 진행되어 온 게임공모전이 플레이 가능한 게임들만을 위한 행사였다면, DDP 독립게임 초대전은 게임그래픽 분야 창작자들의 논플레이어블 '게임아트'까지도 참여 가능한 초대전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주최 측은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인디&실험게임 전문가 및 게임아트&디자인 분야 전문가 등으로 독립게임 선정단을 구성하고, 관람객들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반영하여 최고의 독립게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초대전 문의 및 접수 : DDPgamea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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