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귀족 시너지 저격?! 케일과 징크스 너프 진행된 TFT 9.16B 패치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16개 |




리그오브레전드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9.16B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선 게임 내 대전 시스템의 변경과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챔피언들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먼저, 게임 내 대전 시스템 변경은 같은 상대를 너무 자주 만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조금 더 개선되었다. 단, 이전에 비해서 나아진 수준으로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데, 이러한 사항은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게임 내 밸런스 변경 사항으로는 시너지에선 '싸움꾼'의 하향이 진행되었다. 기존 300/600/1000의 추가 체력을 제공하던 효과에서 250/500/900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메타에서 싸움꾼은 6싸움꾼+징크스나 4싸움꾼+렝가로 준수한 성능을 내고 있던 시너지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구간에서 추가 체력 손실이 각 100씩 있는 만큼, 탱커를 담당하던 싸움꾼 챔피언들 유지력에는 약간의 체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1성에서 50, 2성과 3성에서 100씩 추가 체력의 감소가 진행됐다


챔피언 밸런스 변경은 하향된 챔피언이 5명, 상향된 챔피언이 6명이다. 하향이 진행된 챔피언은 현재 어떤 조합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챔피언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드레이븐은 체력이 700에서 650으로 공격력력이 75에서 70으로 하향됐다.

다음으로 징크스는 스킬로 얻는 추가 공격 속도가 0.75/1.0/1.25에서 0.6/0.8/1.0으로 감소했고, 로켓 피해량도 100/225/350에서 100/200/300으로 감소했다. 징크스는 지난 9.16 패치에서 등장한 이후, 엄청난 성능으로 단숨에 0티어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캐리력의 원천인 스킬의 추가 효과에 조정이 진행되었는데, 2성일 때의 공격 속도 0.2, 공격력 25 감소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높은 티어로 분류된 귀족 시너지의 핵심 챔피언인 케일은 보호막 지속 시간이 2/3/4에서 2/2.5/3로 감소했다. 다음으로 루시안은 스킬 피해량이 150/250/350에서 100/225/350으로 감소했고, 바이의 마나는 50/125에서 75/150으로 조정되었다. 1성에서의 하향 폭이 큰 루시안은 초반에 활약할 여지가 줄어들었고, 귀족 시너지의 핵심이었던 케일의 너프가 진행된 만큼, 0티어로 자리 잡고 있던 귀족 시너지에도 어느 정도의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인다.




▲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징크스의 스킬 너프가 진행됐다


비교적 주목받지 못하는 챔피언은 상향 조정이 진행됐다. 아트록스는 스킬 피해량이 250/600/950에서 300/600/900으로 변경되었다. 1성 구간에 50이 올랐고, 3성 구간에선 50이 감소했다. 다음으로 애니비아는 체력이 650에서 700으로 올랐고, 나르는 변신 시 추가 공격력이 30/60/90에서 50/100/150으로 대폭 상승했다. 단, 나르는 형상변환자 시너지에서 핵심 딜러의 역할보단, 탱킹과 CC 지원이 핵심인 챔피언이기에 딜러로 활용하기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미스 포츈은 스킬 피해량이 800/1,250/1,700에서 900/1,300/1,700으로 1성과 2성 구간에서 100과 50만큼 피해량이 상승했다. 낮은 등급에서 피해량 상승 폭이 크지만, 아쉬운 스킬 사용(AI) 등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악마 시너지의 모르가나는 방어력이 20에서 30으로 증가했고, 스킬 피해량이 200/325/450에서 175/300/425으로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쉔은 체력이 650에서 700으로 증가했다.




▲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챔피언 6명의 수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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