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르셰 전기차 타이칸, 애플 뮤직과 만나다

게임뉴스 | 이형민 기자 |




포르셰의 순수 전기 슈퍼카인 '타이칸'(Tycan)에 애플 뮤직앱이 내장되어 출시될 예정이라고 포르셰가 밝혔다.

최근 포르셰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과 노력을 보인 결과로 애플 뮤직앱이 차량에 독립적으로 내장되는 건 이번이 최초다. 북미 포르셰의 CEO인 클라우스 젤머(Klaus Zellmer)는 사용자의 애플 계정은 포르셰 타이칸 계정에 연동되어 별도의 페어링이나 계정 인증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 뮤직은 타이칸의 터치 스크린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재생 목록과 라디오 채널, 앨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는 기능 또한 포함되어 운전 중에도 음성으로 노래를 재생하거나 멈출 수 있다.

포르셰는 타이칸 오너에게 3년의 데이터 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포르셰 오너에게는 6개월의 애플 뮤직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편, 애플 뮤직의 월 이용료는 9.99달러이며, 포르셰 타이칸의 가격은 75000달러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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