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동 걸고~ 마른 하늘을 달려! THE SPEEDER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빌런 집단인 사이보그 전사 종족 치타우리는 하늘을 나는 기체를 조종하며 도심을 누빕니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기체, 어쩌면 우리가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제트팩 제조사로 유명한 미국 JetPack Aviation(JPA)사가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인 'THE SPEEDER'의 컨셉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본래 THE SPEEDER는 군, 정부를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지만 JPA는 레저용으로 Recreational Speeder™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JPA는 운전 자격증이 필요 없는 초경량 버전의 Ultralight Version(UVS)을 준비 중 이라고 합니다.

Recreational Speeder™는 디젤, 등유, 제트A를 연료로 사용하며, 4개의 터보제트 엔진을 기용했습니다. 기체의 무게는 104kg이고 가용 시간은 10분에서 22분입니다. 오토바이라면 속도 또한 빠질 수 없죠. Recreational Speeder™의 최대 속도는 241km/h 입니다.

한편, Recreational Speeder™는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 구매를 진행 중이며 예치금은 1만 달러, 기체의 가격은 38만 달러(한화 약 4억6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구매자에게는 JPA 모자, 티셔츠, 패치, 키체인과 JPA 관련 시설과 모든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JPA사의 CEO 데이비드 메이맨(David Mayman)이 구매자 인터뷰 영상을 JPA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수 있는 기회와 한정판 페인트, 로고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