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메타를 바꿀 게임 컨트롤러? '히트 박스 크로스|업'

격투게임에서 새로운 컨트롤러의 지평을 열었떤 '히트박스'의 새로운 버전 컨트롤러가 등장할 예정이다.

히트박스 아케이드는 지난 8월 9일, 격투 게임용 아케이드 컨트롤러인 '히트 박스 크로스|업(The Hit Box Cross|Up)'의 킥스타터를 시작하여 모금을 시작했다. 킥스타터 프로젝트는 8월 9일 이미 90%를 넘겼으며, 6일이 남은 현재 목표의 두배가 넘는 수치인 114,03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The Hit Box Cross|Up'이라는 이름의 신형 컨트롤러는 기본적으로 '히트박스'의 레퍼런스를 따랐으나, 추가로 아케이드 스틱, 레버가 장착됐다. 기존의 히트 박스처럼 버튼식이 아닌 아케이드 스틱을 장착함으로서, 레버와의 조합으로 더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해졌다.

예를들어 레버를 오른쪽으로 홀드하고 오른쪽 이동 방향 버튼을 누르기만해도 대쉬가 되는 간편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수로 점프하지 않도록 레버의 상단 입력을 제거할 수도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대로 버튼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현재 'The Hit Box Cross|Up'의 펀딩은 약 6일이 남았으며, 200달러 이상의 후원을 할 경우 컨트롤러 최종 버전을 받을 수 있다. 컨트롤러는 PS4, PS3, PC를 지원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The Hit Box Cross|Up'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