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기로 연일 화제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4번째 서버 '라그나로스'가 추가됐다. 로크홀라, 얼음피에 이은 3번째 전쟁 서버로 일반 서버 소금 평원까지 총 4개의 서버가 운영된다.
라그나로스는 일반적인 신규 서버와 다르게 약 하루 동안은 '서버 이전'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생성은 하루가 지난 이후부터 가능하다. 대기열이 1만이 넘는 전쟁 1서버 로크홀라, 전쟁 2서버 얼음피의 대기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로크홀라, 얼음피 서버의 캐릭터는 라그나로스로 서버로 이전 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생성이 하루 동안 막혀 있기에 기존 서버에서 사용하던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서버 이전은 캐릭터 선택 창에서 왼쪽 하단에 위치한 블리자드 샵의 '무료 서버 이전' 버튼을 누르면 된다. 대기열이 발생해도 안내 창을 통해 이전이 가능하다. 이전할 캐릭터는 길드장이 아니어야 하며, 우편함의 우편물이 없어야 한다. 또한, 경매장에 진행 중인 입찰/경매가 있어도 안 된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금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화되는 대기열을 해소하고 많은 분들이 클래식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는 말과 함께 "클래식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Roah@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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