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19, 역대 최대 규모 경신…코스프레는 9홀 옥외 무대 마련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1개 |



도쿄 게임쇼의 주최를 맡은 CESA는 지난 4일, 올해 도쿄 게임쇼2019(이하 TGS2019)에 관한 각종 정보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보에서는 참가 부스 규모 및 코스튬 플레이 무대에 대한 내용이다.

8월 28일까지 등록된 부스 수는 2,417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번 TGS2019에 참가하는 출전사 수는 655사로, 이중 일본의 출전사는 355사로 지난해 338사에 비해 늘었다. 해외 출전사 역시 305사로 3년 연속 300사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CESA는 이와 함께 출전 타이틀의 수도 발표했다. 현재 TGS2019에 참가를 확정한 출전 타이틀의 수는 1,368타이틀이며, 콘솔과 스마트폰 및 PC 등 다양한 범위에서 폭넓은 신작들이 출전한다. 또한 e스포츠 부문과 VR까지 대응하여 지난해에 이어 폭넓은 장르의 게임들이 출전된다.

또한 올해 TGS2019에서는 그동안 내부에 마련됐던 코스튬 플레이 무대를 외부로 옮긴다. 마쿠하리 멧세 9홀 옥외 구역에 '코스튬 플레이 무대'가 설치된다. 14일(토)~15일(일)에 걸쳐서 코스튬플레이 무대에서는 '코스튬 플레이 패션쇼'와 '개더링' 등 기획 무대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4일에는 'Cosplay Collection Night@2019' 참가자와 관계자가 출연하는 코스튬 플레이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한 14일 오후 12:00부터 주기적으로 코스튬 플레이 런어웨이와 코스튬플레이 퍼포먼스 무대가 진행된다.

'개더링'은 동일한 장르나 동일한 작품의 코스튬 플레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를 나누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다. 주최자 기획으로서 14일(토)에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개더링이 마련되며, 15일(일)에는 '진·삼국무쌍' 및 '전국무쌍' 시리즈의 개더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CESA는 최종적인 출전 타이틀 수, 각사의 부스 개요, 이벤트 정보는 '도쿄게임쇼 2019'의 첫날인 9월 12일(목) 오전 중에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현지시각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도쿄게임쇼2019' 행사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TGS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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