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D Technology는 9월 12일부터 9월15 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19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출전하는 작품은 GPD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 부문이다.
GPD 테크놀로지는 2016년 10월, 체리트레일 Z8700/Z8750 CPU를 장착한 Windows 10 기반의 휴대용 게임 PC를 제작한 바 있다. GPD WIN은 다수의 게임들을 구동시킬 수 있으며, '초소형'이라는 이름답게 약 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GPD WIN2의 경우 프레임이 떨어지긴 하지만 '검은사막'까지 무난히 실행할 수 있는 스펙을 갖췄으며 저사양을 요구하는 경우는 무난히 구동할 수 있는데다 자체적으로 컨트롤러도 장착한 모델로서 레트로 게임 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GPD는 게임용 모델과는 달리 초소형 PC로 사용할 수 있는 'GPD Pocket'과 GPD MicroPC 등의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TGS에서 GPD 테크놀로지는 지난 2018년 6월에 발매한 GPD WIN2 및 GPD MicroPC, GPD Pocket2의 체험존과 함께 새롭게 출시 예정 초소형 PC 'GPD Pocket2 MAX'를 전시한다. 출시 예정인 GPD Pocket2 MAX는 약 8.9인치 크기의 650g의 무게를 가진 초소형 울트라북 모델로, 8세대 인텔 코어 m3-8100Y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한 빌트인 카메라와 지문인식, 8~16GB의 RAM과 256~512 GB의 SSD를 장착한 윈도우10 기반의 노트북이다.
TGS GPD 부스에서는 전시된 모델의 체험회와 함께, 실제로 기기로 구동되는 게임 플레이 데모와 최신 모델에 대한 소개 및 시연을 진행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