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아마존, 무손실 오디오 프리미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아마존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CD급의 고음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에서는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를 '아마존 뮤직 HD'라고 밝혔으며, CD 음질의 노래 5천만 곡, CD 이상의 음질로 된 노래 수백만 곡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 구독료는 월 14.99달러(한화 약 17,800원)로 책정됐으며,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에게는 12.99달러(한화 약 15,450원)에 제공된다.

또한 아마존은 아마존 뮤직 HD를 통해서 16비트 음원에 44.1kHZ 샘플레이트의 HD 음질 서비스뿐만 아니라, 24비트 음원에 192kHz의 샘플레이트를 지원하는 울트라 HD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울트라 HD 서비스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지원하며, 백만 곡 이상의 음악이 울트라 HD 서비스로 청취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 뮤직 HD는 아마존 뮤직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90일 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뮤직 HD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