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전투력을 올리는 새로운 방법, 도감 시스템! 패치 주요 내용 정리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9월 19일 업데이트로 '도감 시스템'이 추가됐다. 도감은 각종 무기, 장신구, 전문기술 제작 아이템 등을 등록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상으로는 각종 소모성 아이템, 다이아와 함께 특정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어 전투력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 추가됐던 공격대 던전인 '얼어붙은 서리꽃 정원'의 영웅 난이도도 추가됐다. 1단계부터 요구 전투력이 10,512나 되는 만큼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정 확률로 전설 탈것 스킨인 '전격의 우르'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파티 던전 '잿빛 길', 신규 동료인 '대심판관 엘라테', '잠꾸러기 티포' 등이 추가됐다.

[바로가기] 9/19(목) 트라하 패치노트







▣ 도감 - 전투력을 높이는 새로운 방법 [도감 시스템]

도감은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시스템이다. 도감에서는 각종 아이템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완료 시 그에 맞는 보상이 주어진다. 등록하는 아이템 종류에 따라 크게 '장비 도감'과 '전문기술 도감'으로 나뉘며, 매주 월요일 5시에 초기화되는 '주간 도감'도 존재한다.

도감의 보상으로는 소환수, 펫, 정령카드 상자나 행동력/노동력 물약과 같은 소모성 아이템, 일정량의 다이아,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능력치 등이 주어진다. 능력치의 경우 장비/전문기술 도감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고, 주간 도감에서는 소모성 아이템과 다이아만 획득할 수 있다.




▲ 요구하는 아이템을 등록하면 보상을 획득하는 도감 시스템



▲ 매주 월요일마다 초기화되는 주간 도감도 존재한다



▲ 도감을 통해 소모성 아이템, 다이아 외에도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능력치도 획득할 수 있다



▣ 던전 - 서리꽃 정원 영웅 난이도 추가

두 번째 공격대 던전인 '얼어붙은 서리꽃 정원'의 영웅 난이도가 추가됐다. 1단계부터 최소 10,512라는 전투력을 달성해야 입장할 수 있어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영웅 난이도는 탱커2, 딜러8, 힐러2의 구성으로 12명이 참가하며 주간 5회는 무료로 입장, 이후 유료로 추가 5회 입장이 가능하다. 클리어 시 확률적으로 탈것 '우르'의 전설 스킨인 '전격의 우르'를 획득할 수도 있다.

신규 파티 던전인 '잿빛 길'도 추가됐다. 잿빛 길은 현재 1단계만 존재하며, 요구 전투력이 10,033에 달하는 고난이도의 파티 던전이다. 이와 함께 상위 파티 던전인 '얼음 여왕의 성채'와 '불타는 숲'도 신규 난이도가 추가됐고, 최종 단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전투력 10,033을 달성해야 한다.

파티 던전의 경우 보상을 통해 특정 의상의 도면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요구 전투력 7,028 이상인 파티 던전에서 전설 의상인 '화려한 워록 의복', '단단한 리발리아 전투복', '견고한 트블루 갑옷'을 제작할 수 있는 도면을 획득할 수 있어 의상 제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신규 추가된 공격대/파티 던전은 요구 전투력이 무려 1만을 넘는다



▲ 요구 전투력 7,028 이상인 파티 던전에서 전설 의상 제작에 필요한 도면을 획득할 수 있다



▣ 동료&정령카드 - 누적 소환 횟수에 따른 보상 시스템 추가

영웅 등급의 소환수 '대심판관 엘라테'와 전설 등급의 펫 '잠꾸러기 티포'가 추가됐다. 대심판관 엘라테는 소환수 중 최초로 스킬을 사용해 공격과 회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물론 기존에 존재하던 '숲의 정령 루미나'와 비교하면 치유력 수치가 낮은 편이지만, 아군 회복과 적 공격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눈에 띈다.

잠꾸러기 티포는 공격에 특화된 보유 효과를 지니고 있어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전투력 향상에 영향을 준다. 또한, 전설 펫 중 유일하게 대장 채집술을 증가시키는 등록 효과가 있어 전문기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최초로 공격과 회복이 동시에 가능한 소환수 대심판관 엘라테



▲ 공격에 특화된 보유 효과와 전설 펫 중 유일하게 대장 채집술을 지닌 잠꾸러기 티포


이제 소환상점에서 소환 횟수를 누적하면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소환상점에 들어가 아래를 보면 지금까지 자신이 소환한 횟수와 누적 횟수에 따라 지급되는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이아로 소환하는 정령카드의 경우 100회 단위로 보상이 주어지고, 골드로 소환하는 소환수/펫은 1,000회 단위로 보상이 주어진다.







▲ 정령 및 소환수/펫 소환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 PVP - 길드 영지전에 용병 길드 시스템 추가

같은 진영의 유저와 언제든지 대전할 수 있는 '1:1 결투 시스템'이 추가됐다. 1:1 결투는 분쟁 지역을 포함한 일반 필드에서 진행할 수 있고, 자신이나 상대 유저가 전투 중일 때는 대전 신청과 수락이 불가능하다.

대전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대전하고 싶은 유저의 캐릭터를 터치하면 나오는 생명력 아래의 대전 신청 버튼을 누르기면 끝이다. 이후 상대가 대전 신청을 수락하면 결투가 시작된다. 이 대전의 결과는 자신의 PVP 관련 정보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편한 마음으로 PVP를 즐기고 싶다면 1:1 결투 시스템을 활용해보자.







▲ 같은 진영 유저의 캐릭터를 터치해 대전 신청을 하고, 상대가 수락하면 1:1 결투가 진행된다


길드 영지전에 '용병 길드 시스템이' 추가됐다. 길드 영지전 입찰에 성공한 길드는 단독으로 참전할 수도 있고, 최대 2개의 용병 길드를 받아 함께 영지전을 진행할 수 있다. 용병 길드 신청은 영지전 입찰이 종료되는 금요일 23시부터 길드 영지전 시작 5분 전까지 따로 진행되니 입찰에 실패했다면 용병 길드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길드 영지전의 보상이 길드장에게 모두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길드 영지전에 참가한 캐릭터에게 직접 지급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단독으로 참전해서 승리하면 모든 길드원이 각각 다이아 800개씩 획득하며, 용병 길드가 참전하면 그에 따라 다이아 지급량이 달라진다.

개인 영지전은 참가 시 테사의 영지, 레토의 영지에 무작위로 입장하는 방식이었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테사의 영지 - 레토의 영지' 순으로 입장하도록 변경됐다. 개인 영지전에 참가하면 테사의 영지부터 자동으로 100명이 입장하고, 이후 레토의 영지에 입장한다는 말이다. 이에 따라 불칸과 나이아드가 암묵적으로 영지를 나눠서 점령하던 개인 영지전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이제 길드 영지전의 보상은 참가한 캐릭터에게 직접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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