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정점에 선 자, 에스카노르 등장! 신규 캐릭터/콘텐츠 업데이트 예고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4개 |




9월 27일(금)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의 공식 LIVE 방송인 '호크토크'의 3화가 방송됐다. ‘공대생 변승주’, ‘차보경’, ‘초순’, '구스마일', '아주라' 등 7대죄와 관련된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해 앞으로 업데이트될 캐릭터와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밝힌 신규 캐릭터는 '【집착의 화신】 마술사 비비안', '「창조(크리에이션)」 격투가 다이앤', '「선샤인(태양)」 성기사 에스카노르' 등 3종이다. 특히, 에스카노르는 원작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웅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 방송에서 공개된 에스카노르의 필살기, 퍼니시먼트 사용 모습


'【집착의 화신】 마술사 비비안'은 근력 속성 영웅으로 필살기 게이지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하고, 단일 적군에게 자세 해제 / 점화 / 필살기 사용 불가 등의 디버프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살기 역시 단일 적군에게 파쇄 피해를 준다.

'「창조(크리에이션)」 격투가 다이앤'은 체력 속성 영웅으로 도발 효과가 뛰어나다. 개성의 효과로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도발 효과와 함께 방어력 비례 보호막을 생성하고, 3턴 동안 적을 도발하고 자신의 방어 관련 능력을 증가시키는 버프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선샤인(태양)」 성기사 에스카노르'는 체력 속성 영웅으로 매우 강력한 공격 능력을 지니고 있다. 공격력, 관통률, 치명 확률/피해 등의 공격 관련 능력이 높고, 모든 스킬과 필살기 역시 높은 계수를 자랑한다. 필살기 게이지가 가득 차면 버프/디버프를 해제하고 면역되는 개성도 눈에 띈다. 다만, 디버프 뿐만 아니라 버프 역시 해제 및 면역 대상이므로 필살기 사용 시 버프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



▲ 【집착의 화신】 마술사 비비안의 스킬, 필살기, 개성



▲ 「창조(크리에이션)」 격투가 다이앤의 스킬, 필살기, 개성



▲ 「선샤인(태양)」 성기사 에스카노르의 스킬, 필살기, 개성


개발자 노트를 통해 먼저 공개한 바가 있는 신규 콘텐츠 '기사단 보스전'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기사단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마수 에이네크'를 처치하면 난이도에 따라 '공헌도 점수'를 얻을 수 있고, 공헌도 점수를 일정량 모으면 주마다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기사단 보스전에서는 최대 4명의 영웅이 전투에 참전한다. 그에 따라 한 턴에 최대 4번의 행동이 가능하고, 스킬 역시 최대 8장까지 받을 수 있으니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또한, 기사단 보스전은 여러 번 도전할 수 있으나 한 번 참전한 영웅은 그 주에 다시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으니 조합을 신중하게 구성해야 한다.

마수 에이네스의 경우 이벤트 섬멸전 보스였던 '이플리트'와 패턴이 비슷하다. 패턴 설명에 따르면 2턴마다 버프 해제와 디버프에 면역되는 보호막을 생성하고, 보호막을 제거하지 못하면 영웅들의 필살기 게이지를 증가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한다. 따라서 턴마다 끊임없이 공격해 보호막을 계속 제거하거나 필살기 사용은 포기한 채로 버티다가 폭딜로 빠르게 처치하는 방식의 공략이 필요해 보인다.

이외에도 영웅 육성에 도움을 주는 '수련굴' 콘텐츠 추가, 최대 80레벨까지 육성 가능한 초진화 4단계 개방, 섬멸전 헬 난이도 추가, 기사단 랭킹 도입 등도 예고됐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데이트 안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된 기사단 보스전의 모습



▲ 이벤트 섬멸전 보스였던 이플리트를 떠오르게 만드는 마수 에이네크의 스킬 구성



▲ 익스트림 난이도 기준 마수 에이네크의 1~2페이즈 정보



▲ 기사단 보스전을 통해 공헌도를 쌓으면 주마다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은 실제 업데이트 시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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