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후열 직접 타격 할로윈 미야코, 아레나 사용 시 포인트는?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3개 |
후열 담당 캐릭터라 불리는 '할로윈 미야코' 피스 획득 이벤트 기간이 절반 정도 지나며 꽤 많은 유저가 3성 개화 후 실전 투입하고 있다. 하츠네나 타마키처럼 특정 위치, 혹은 특정 조건을 우선 공격하는 캐릭터는 드물기에 아레나에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어쨌든 그 캐릭터로 인해 일반적이지 않은 조합으로 방어 수단을 강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할로윈 미야코는 야구에 대입하면 선발 투수보다는 좌완 원포인트 불펜 투수다. 범용성은 떨어지지만 특정 상황에서 확실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캐릭터라는 뜻. 방어덱에 배치해도 나쁘지 않지만 상대가 대응책을 확실히 챙길 수 있어 효율이 높지는 않다.

문제는 그 대응책이 획득과 육성이 쉬워 웬만큼 게임을 한 유저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는데다가 성능까지 좋아 육성까지 끝난 상태다. 가능하면 방어덱 보다는 공격덱에 사용하는 쪽을 추천한다. 방어덱에 사용한다면 상대의 대응책을 무력화시킬 방안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






- 먼저 보는 아레나 총평

최후방을 노린다는 컨셉은 좋지만 공격자 입장에서 아직까지 범용성이 부족하다. 대처법도 마호나 쿠우카 정도만 배치하면 되기에 방어덱에 넣기도 애매한 편. 물론 조합을 갖춘 할로윈 미야코 덱은 때리기에 껄끄럽지만 뚫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공격덱에 배치할 때도 조건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 특히 요즘처럼 2탱이 기본인 아레나 메타에 쿠우카를 걸러야 함은 사용을 어렵게 만든다. 물론 사렌+@ 2주유 파티를 꾸리면 빠르게 녹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힘을 몰아주면 더 좋은 캐릭터가 많다.

위치이동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 또한 위험요소다. 구석으로 끌려가 UB를 사용하고 적 딜러와 동귀어진하면 그나마 다행. 대부분은 무력하게 죽고만다.

지금 당장은 애매하지만 앞으로 나올, 할로윈 시노부 덱의 카운터라 평가받는 할로윈 미사키를 잡아내는데 좋다. 조금 더 참고 버티면 좋은 날이 온다.



▲ 할로윈 미야코의 스킬 구성



- 할로윈 미야코가 활약하기 좋은 상황은?

1) 쿠우카가 없는 덱

쿠우카의 도발이 할로윈 미야코의 공격을 빨아들인다. 탱커를 빨리 녹인다는 장점은 있지만 쿠우카가 죽을 때까지 후열을 공격할 수 없어 손해다. 쿠우카가 있다면 패스하거나 아예 쿠우카를 빠르게 죽일 수 있는 조합을 짜자. 단, 미야코와 쿠우카를 함께 쓰는 방어덱이 유행하기에 돌파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같은 도발 스킬을 가지고 있는 노조미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할로윈 미야코의 첫 UB가 대부분 노조미 UB보다 빨리 돌아 후열을 먼저 공격할 수 있다. 단, 노조미가 UB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할로윈 미야코의 힘이 빠지는건 어쩔 수 없다.

쿠우카아 있을 때 사렌 TP 회복 스킬이 미야코에게 사용되게 할 경우, 타이밍이 맞으면 쿠우카 도발 사용 타이밍이 맞아 후열 캐릭터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매번 이렇지는 않으니 노리고 사용하기는 어렵다. 사렌의 주유를 받은 할로윈 미야코가 쿠우카를 더 빨리 죽일 수는 있지만, 사렌 주유를 활용한다면 더 좋은 캐릭터가 많다.

▲ 쿠우카 도발을 뚫고 수영복 캬루에 UB를 맞췄다




▲ 쿠우카에 이정도 딜량이 들어간다.



2) 최후방에 쿄우카나 수영복 캬루 등 딜러가 있을 때

할로윈 미야코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아주 탐나는 방어덱이다. 할로윈 미야코 UB 한 번이면 처치할 수 있다. TP 감소 스킬과 공격력 감소 디버프로 적 마법 캐릭터의 공격력을 반감시키는 효과도 발군. 5성 쿄우카나 수영복 캬루는 4성 할로윈 미야코 기준 UB 한 방에 사망한다. 5성 하츠네는 UB 피해에서는 살지만 이후 들어가는 저주 피해로 죽일 수 있다.

마법 딜러 뿐 아니라 아리사나 시오리, 스즈나처럼 후열 물리 딜러가 있는 경우에도 쓸 수 있다. 경험상 4성 할로윈 미야코를 사용할 때 아리사, 수영복 캬루, 쿄우카는 UB 피해 만으로도 죽일 수 있었다. 시오리, 하츠네, 스즈나는 UB 이후 저주 피해로 죽인다. 즉 이 여섯 캐릭터는 할로윈 미야코의 UB로 처치할 수 있다.

패스트 리노 덱에 사용하는 유키는 의외로 단단하다. 5성 유키는 한 방에 처치가 힘들고, 3~4성 정도라면 상대할 만 했다. 다만 유키를 5성으로 운용하는 유저가 많지는 않아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

상대에 하츠네가 있을 때는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는 할로윈 시노부가 함께 있는가. 다른 하나는 아군에 다른 물리 딜러가 있는가.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한다면 할로윈 미야코를 쓰면 안된다. 하츠네에게 신나게 맞다가 할로윈 시노부의 UB에 비명횡사한다.

요약하면, 쿠우카가 없으면서 최후방에 딜러가 있는 방어덱은 할로윈 미야코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 수영복 캬루는 한 방에




▲ 하츠네는 체력이 조금 남지만 저주 피해로 죽는다.



- 할로윈 미야코를 상대하는 방법은?

1) 쿠우카 탱커를 사용한다.

가장 쉬운 방법이다. 쿠우카의 도발로 할로윈 미야코를 봉쇄할 수 있다. TP가 감소해 UB를 빠르게 쓰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전방 탱커라 피격 횟수가 많기에 아예 못쓰는 수준은 아니다. 상대방 덱에 할로윈 미야코가 있을 때 가장 손쉽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2) 후방에 마호처럼 UB 의존도가 낮으면서 튼튼한 캐릭터를 배치한다.

마호는 할로윈 미야코의 천적같은 존재다. UB 의존도가 낮아 TP를 빼앗겨도 큰 손해가 없고, 어차피 힐러라 공격력이 깎여도 괜찮다. 게다가 생각보다 튼튼해 UB를 두 번 이상 받아낼 수 있다. 물론 힐이 몇 번 마호 자신에게 들어가는건 조금 아쉽지만 상대 할로윈 미야코의 능력을 사실상 무력화시키니 손해는 아니다.

이밖에도 현 메타에서 후보로 뽑을 수 있는건 미츠키다. TP를 빼앗겨도 큰 타격이 없고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 할로윈 미야코의 UB 한 번에 죽지도 않는다. 사렌도 마찬가지. UB보다는 일반 스킬의 활용도가 높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단, 이들 캐릭터는 위치가 앞쪽이라 전열 / 중열 캐릭터 위주로 파티를 꾸려야 한다. 이 경우 상대 할로윈 시노부나 이리야, 수영복 페코린느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으니 덱 조합을 잘 봐야 한다.


- 할로윈 미야코 사용 시 주의사항은?

1) 수영복 페코린느나 츠무기 등 위치 이동 스킬 캐릭터가 있는 덱에 주의!

할로윈 미야코의 1스킬은 상대에게 접근해 사용한다. 문제는 이때 이펙트 뿐 아니라 실제로 캐릭터가 이동했다고 인식한다. 뒤로 이동했을 때 수영복 페코린느나 츠무기 등의 위치이동기를 맞으면 캐릭터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고 적 후방에 계속 남게 된다. 쉽게 말하면 강제 콧코로 유버캔슬이다.

게다가 이 경우 일부 적이 할로윈 미야코를 '가장 앞에 있는 적'으로 인식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방어력이 그다지 높지 않은 할로윈 미야코는 순식간에 집중 공격을 받아 죽게된다. 물론 아주 운이 좋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이리야가 할로윈 미야코를 향해 뒤족으로 UB를 쓰는 일도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수영복 페코린느가 있을 때는 할로윈 미야코를 쓰지 않는게 좋다.

특히 쿠우카가 없고 수영복 페코린느만 있는 경우 할로윈 미야코의 첫 번째 1스킬과 수영복 페코린느의 1스킬 타이밍이 딱 맞아 높은 확률로 적 진영에 고정된다.





▲ 수영복 페코린느의 스킬 때문에 적 후열에 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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