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할로윈 미사키, 뽑아야 하는, 말아야 하는 세 가지 이유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10개 |
할로윈 시즌 마지막 캐릭터인 할로윈 미사키 등장이 예고됐다. 할로윈 시노부라는 걸출한 캐릭터와 이후 등장할 필수 캐릭터 크리스티나 사이에 끼어 많은 유저를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한정 캐릭터라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 통상은 언젠가 뜨지만 한정은 1년 뒤에나 얻을 수 있다. 아레나 캐릭터여서 뽑지 않은 수영복 페코린느가 클랜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피눈물을 흘린 경험이 있어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쁘진 않은데 확실히 좋다는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고, 아레나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있어 아레나에 관심없는 유저가 무리해서 가져갈만한 가치가 없다는 통설 때문이다.

할로윈 미사키. 과연 얻어야 하는 캐릭터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획득 권장이다. 필수 획득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을 때 쓸 수 있는 카드가 늘어난다. 재화가 없거나, 크리스티나에 모든 것을 불태울 생각이라면 지나가도 된다.


할로윈 미사키의 장점과 단점은?

■ 장점
- 우수한 범위 마법 공격력 버프
- UB와 매혹을 겸비한 뛰어난 유틸성
- 3성으로도 사용 가능

■ 단점
- 느린 UB 회전속도
- 낮은 범용성






할로윈 미사키 스킬 파헤치기
지원에 특화된, 하지만 딜도 잘 나오는 버퍼 / 디버퍼


§ 펌킨 데스 파티 (유니온버스트)
- 적 전체에 4457 마법 피해, 2.5초 행동 불능, 12초간 매 초 378 저주 피해, 18초간 적 전체 마법 방어력 49 감소

디버프 풀세트 UB다. UB 자체의 피해도 있지만 저주 피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 저주는 방어력 무시 고정 피해로 들어가기 때문에 탱커와 딜러 모두에게 공평하다. 방어덱 츠무기가 UB 두 번 정도에 사망한다.

2.5초 속박도 짜증나고 마법 방어력 감소가 있어 광역 UB를 쓰는 하츠네와 궁합이 좋다. 이런저런 효과가 많이 있어 좋지만 할로윈 미사키는 UB 회전이 느려 조합을 짜주지 않으면 실제 사용 횟수는 적은 편이다.



▲ 109레벨 기준 381 피해가 매초 들어간다. 이것만 해도 상당히 아프다.



§ 레이디 매직 (1스킬)
- 전방의 적 하나에 4522 마법 피해. 대상을 5초간 유혹

가장 앞의 적을 공격하고 5초간 유혹한다. 유혹 대상은 아군이나 자신을 공격한다. 최근 아레나에서 최전방 적은 대부분 쥰이나 미야코기에 아군을 공격해 얻는 이득은 적은 편이다. 자체 피해량도 높지 않은 편. 아레나 후반 탱커가 모두 사망하고 딜러끼리 싸우는 상황이라면 쓸만하다.



▲ 미야코가 유혹에 걸렸다. 체력 회복은 막을 수 없다.



§ 할로윈 부스트 (2스킬)
- 자신의 주변 범위 내 아군 전체의 마법 공격력 1188 증가 (12초)

심플한 버프. 능력치 증가량이 꽤 높다. 범위도 넓어 대부분의 마법 캐릭터는 버프를 받는다 보면 된다. 사용 빈도도 높아 항상 버프상태 유지가 가능하다.


§ 할로윈 레디 (패시브)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마법 공격력 1620 증가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마법 공격력 1845 증가 (EX+)


§ 할로윈 미사키 행동 패턴
- 전투 중
 할로윈 부스트 → 레이디 매직 → 일반 공격 → 일반 공격 → 할로윈 부스트 → 일반 공격 → 레이디 매직 → 일반 공격


할로윈 미사키를 뽑아야 하는 이유
아레나/프레나에서 활용 가능, 마공 버퍼

1. 아레나 / 프레나 선택의 폭 확장

가장 중요한 이유다. 할로윈 미사키가 있다면 꽤 많은 종류의 아레나 방어덱을 뚫어낼 수 있다. 마법 공격에 약한 미야코는 물론 쿠우카나 쥰이 들어간 덱도 마찬가지. 높은 유틸성으로 푸쿠 조합이나 미츠키-할로윈 시노부 조합, 리마나 시즈루가 들어간 덱도 공략 가능하다.

프린세스 아레나에서도 마찬가지. 할로윈 미사키 조합에 사용되는 캐릭터는 다른 덱과 겹치지 않는 다소 마이너한 캐릭터가 대부분이라 프레나에서 상대 주력 방어덱을 3군 캐릭터로 뚫을 수 있다.

사용하는 조합은 탱커 + 유카리, 하츠네, 유키, 할로윈 미사키다. 탱커는 상황에 따라 쿠우카나 노조미가 적당하고 육성이 끝까지 된 페코린느도 사용 가능하다.



▲ 마법 방어력 감소 위에 하츠네 UB가 박힌다. 많이 아프다.



2. 생각보다 긴 유통기한

다양한 덱으로 갈아타며 유통기한을 늘려간다. 유키 전용장비가 등장한 이후에는 유키 / 이오 함께 매혹 덱을 꾸리기도. 아래도 설명하겠지만 마법 공격력 버퍼로 대체제가 없을 때 클랜전 활용도 가능하다. 가지고 있으면 여기저기 은근히 쓸데가 생긴다. 필요할 때 없으면 아쉽다. 특히 클랜전에서 버퍼가 없어 빌려야 하는, 그래서 멤버가 꼬이는 일은 상당히 괴롭다.


3. 최상위급 마법 공격력 버퍼

마법 공격력 버프 효과가 현존하는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높다. 내년에 등장하는 정월 유이와 같은 수준이고, 이후 앤이 등장할때까지, 그러니까 약 6개월 정도 이 수치를 넘는 마법 공격력 버퍼는 없다. 덕분에 11월 클랜전에 쓰기도. 이후 클랜전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 자체 딜량도 나쁘지 않은 수준. 하츠네는 5성, 할로윈 미사키 3성이다.



할로윈 미사키를 뽑지 않아도 되는 이유
아레나 외에 활용도 미지수... 다음 캐릭터를 노릴 필요도

1. 다소 낮은 PvE 활용도

클랜전 메인 캐릭터는 아니다. 루나의 탑에서도 활용도가 낮은 편. 조합을 갖추지 않은 혼자서는 UB 회전율이 낮아 마법 방어력 감소 요원으로도 사용하기가 애매하다. 마방 디버퍼로 쓴다면 수치가 조금 낮아도 사용 빈도가 높은 캬루를 기용하는게 좋다.

루나의 탑에서 쓴다 해도 주력덱은 아니다. UB를 후방 섀도우를 걷어내는 용도의 1회성 덱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다른 캐릭터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2. 조합이 갖춰지지 않으면 부족한 캐릭터 파워

몇 번 언급했지만 할로윈 미사키는 UB 회전이 느리다. 실제 딜량은 UB에서 나온다는걸 감안하면 TP를 회복하는 일명 '주유' 요원이 없다면 성능이 급감한다. 문제는 주유 요원이 딜이 잘 안나온다는 것. 유카리와 유키를 활용해야 하기에 아레나에서는 자칫 후열을 뚫고도 쥰이나 노조미처럼 자체 회복 스킬을 가진 탱커를 뚫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할로윈 미사키가 없어도 아레나 등반은 가능하다. 선택지가 하나쯤 없어질 뿐.


3. 반드시 뽑아야 하는 다음 캐릭터

가장 중요한 이유다. 할로윈 미사키 다음에 나오는 크리스티나는 올해 마지막이자 앞으로 계속 이어질 없으면 꼬운 캐릭터다. 나올 때까지 뽑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할로윈 미사키와 크리스티나를 비교하면 후자의 중요도가 월등하다.

크리스티나는 300포인트를 모을 각오로 뽑아야 한다. 두 캐릭터 모두 나올 때까지 뽑을게 아니라면 다음을 기약하자. 할로윈 시즌은 내년에도 온다.



▲ 필수캐 크리스티나 / 없으면 아쉬운 할로윈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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