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게임산업, 규제는 줄이고 지원은 늘리겠다"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25개 |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현장 참석자들에게, 이낙연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달했다.

본상 시상이 시작하기 전 영상을 통해 나타난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며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이어나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 인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은 짧은 기간에 눈부시게 성장했으며, 그 매출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13조 원을 돌파했다. 수출 또한 K-POP, K-드라마를 합친 것보다 커지며 콘텐츠 수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우리의 게임은 이제 당당한 한류 브랜드가 됐다. ”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게임산업 관계자 여러분은 외국 게임을 보며 어린 시절을 보내셨을 것이다. 그런 여러분이 이제는 세계 어린이들이 즐기는 게임을 만들고 계시다. 지금 여러분이 만드신 게임을 즐기는 국내 어린이들은 장래에 어떤 세계를 만들어낼지 궁금하다”며, “지금 게임산업은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며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게임이 여가활동을 넘어 교육, 의료, 국방같은 공공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되기에 이르렀으며, 정부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공을 더 강력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낙연 국무총리는 “개발과 창업에 대한 규제는 줄이고, 지원은 늘리겠다”고 말하며, “게임인재원과 내년에 개교할 ‘게임마스터 고등학교’의 인재 양성을 돕겠다”고 이야기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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