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게임업계의 실무자들을 초청해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 인벤 게임 컨퍼런스 2019 (이하 IGC 2019)가 오늘 그 막을 올렸다.
어느새 5년 차를 맞이한 올해 IGC는 특별히 지스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G-CON'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뤄졌다. 그만큼 정말 다양한 분야의 강연들이 두 개의 트랙에서 쉴새 없이 열렸는데, 키노트의 경우 파티션을 오픈해 트랙 구분 없이 하나의 강연만 진행되었다.
첫날이었던 14일(목)에는 '토탈워: 삼국' 시리즈의 디렉터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 CA)의 Janos Gaspe와 Pawel Wojs 아트 디렉터, 그리고 '스카이'와 '저니'로 유명한 댓게임컴퍼니의 제노바 첸 대표가 각각 키노트 강연을 맡았다.
오전에는 바로 전날 게임대상에서 일곱개의 대죄로 우수상을 받은 퍼니파우의 최재영 CTO, 브롤스타즈를 이끌고 있는 슈퍼셀의 Frank Keienvurg가 첫 번째 강연을, 라스트 오리진으로 유명한 스마트조이의 복규동 개발총괄이사와 NHN 김성준 수석이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유니티 코리아의 송민석 게임산업 본부장, 덴마로 유명한 양영순 작가, 베테랑 인디 게임 개발자인 문틈의 지국환 대표, 구글의 임지환 매니저, 크라우디아의 기획과 제작 전반을 맡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장민석 팀장, 샌드박스의 Sebastien Borget COO, 인벤 글로벌의 Nick D'Orazio 기자, CVCapital의 Jim Ying 대표가 그야말로 꽉 찬 강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SKUL을 개발하고 있는 사우스포게임즈의 박상우 대표와 GAME ANALYSTS의 창립자인 Patrick Rose가 트랙별 마지막 강연을 담당, 뜨거웠던 IGCxG-CON 첫날을 마무리했다.
IGCxG-CON 2일 차인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강연이 진행되며, 악마성의 아버지 이가라시 코지 아츠플레이 대표와 CCP GAMES의 힐마 베이거 피터슨 대표가 키노트 강연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보더랜드3의 Randy Varnell 내러티브 프로듀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등 여러 분야의 실무자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장은 IGC 강연장과 G-CON 강연장으로 구분되며, 모두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에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IGCxG-C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1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인벤게임컨퍼런스(IGC X G-CON) 취재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IGC X G-CON 2019 뉴스센터: http://bit.ly/33N9v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