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 "모바일 MMO 다음은 융합장르게임 시대"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8개 |


▲ 방준혁 넷마블 의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14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현장에 왔다. 방준혁 의장은 다음 게임 대세에 관해 "융합장르게임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준혁 의장은 지스타에 참가한 다른 회사의 게임은 하지 않았다. 다만, 넷마블이 내놓은 신작 2개에 관해서는 잘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근 넷마블 실적에 관해서 방준혁 의장은 "이전까지 장르를 빠르게 선점하는 전략이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며 "근무환경 등의 변화로 예전처럼 빠르게 게임산업을 진행할 수 없기에 웰메이드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늘어난 개발 스케쥴은 곧바로 실적에 반영됐다. 방준혁 의장은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웰메이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봤다.

모바일 MMORPG 이후에 관한 방준혁 의장의 의견도 나왔다. 방준혁 의장은 "장르의 변화는 PC처럼 MMORPG에서 산업이 정체됐는데, 이제부터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야 하고, 장르의 융합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의 변화는 'A3: 스틸 얼라이브'와 '마나스트라이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방준혁 의장은 "향후 미래는 융합장르게임의 시대로 전환될 것이라 생각하고, 넷마블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NTP(넷마블 전략기자간담회)는 2020년 초에 다시 할 것이라 방준혁 의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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