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RE2 GOTY수상,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 결과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3개 |



캡콤의 액션 어드벤쳐 게임 '레지던드 이블 RE2'가 세계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이하 GJA)에서 올해의 게임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GJA는 GDC 어워드, 더 게임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에서 손꼽는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특히 GJA는 1982년부터 진행된 만큼 전통 있는 역사를 자랑하기도 한다.

GJA 2019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한 '레지던트 이블 RE2(레지던트 이블2)'는 최고의 오디오상과 올해의 게임 상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98년 출시된 원작 '바이오하자드2'를 약 20년만에 리메이크한 '레지던트 이블2'는 원작의 세세한 부분을 잊지 않음과 동시에 새로운 요소를 대거 녹여낸 훌륭한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레지던트 이블2는 메타크리틱 기준 91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기대작은 출시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CD 프로젝트 레드의 '사이버펑크 2077'에게 돌아갔다. 비평가상은 레메디 스튜디오의 신작 '컨트롤'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모바일은 테이크원 컴퍼니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BTS월드'가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또한, 쉔무 시리즈를 개발한 스즈키 유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GJA 2019의 모든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최고의 스토리텔링 상 - 데이즈 곤
최고의 멀티플레이 게임 - 에이펙스 레전드
지속적으로 플레이되는 게임 상 - 마인크래프트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상 - 데빌 메이 크라이5
최고의 인디 게임 상 - 아우터 와일드
올해의 e스포츠 게임 상 - 포트나이트
최고의 오디오 상 - 레지던트 이블2
최고의 게임 확장팩 상- GTA온라인: 다이아몬드 카지노 업데이트
최고의 VR/AR 게임 상 - 비트 세이버
최고의 게이밍 하드웨어 상 - NVIDIA 20시리즈 슈퍼 그래픽 카드
최고의 연기자 상 - 로건 마셜-그린(Logan Marshall-Green, 텔링 라이즈)
올해의 스튜디오 상 - 에픽게임즈
최고의 신인 스트리머/방송인 상 - EWOK
Breakthrough 상 - 하우스 하우스
올해의 모바일게임 상- BTS 월드
아웃스탠딩 기여 상 -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올해의 PC 게임 상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올해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상 - 데이즈 곤
올해의 XBOX 게임 상 - 기어즈 5
올해의 닌텐도 게임 상 -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최고 기대작 상 - 사이버펑크 2077
평론가 선정 상 - 컨트롤
평생 공로상 - 스즈키 유
올해의 게임 상 (GOTY) - 레지던트 이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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