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릴라' 강범현 국내 복귀, 행선지는 샌드박스 게이밍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38개 |



'고릴라' 강범현이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21일 공식 SNS를 통해 '고릴라' 강범현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샌드박스는 19일 '루트' 문검수를 영입하면서 바텀 보강에 나섰고, '고릴라'를 추가하며 하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SNS에서 "경험 많은 '고릴라'의 합류를 환영한다"며 크게 반겼다.

'고릴라'는 나진, 락스 게이밍, 드래곤X에서 황금기를 보낸 서포터다. 총 세 번의 LCK 우승과 한 번의 롤드컵 준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최정상급 베테랑. 뛰어난 친화력과 팀 워크로 선수단 융화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섬머에는 급격한 기량 감퇴가 엿보였고, 2019년 미스핏츠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 복귀 후 솔로 랭크 최상위권에 오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여러 한국 게임단에 관심을 받았다.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폼이 돌아왔다는 평을 듣는 추세다.

샌드박스에는 주장이었던 '조커' 조재읍이 주전 서포터로 활약했다. '고릴라'와 '조커'가 2020 시즌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