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리온, 샌드박스 선수 3명 '할로우-와이저-도일' 영입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10개 |
<자료 제공 : 브리온컴퍼니>




브리온컴퍼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팀인 브리온 블레이드가 샌드박스 게이밍과 이적 및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브리온 블레이드의 ‘페이트’ 유수혁을 보냈고, 샌드박스 게이밍의 ‘할로우’ 신용진, ‘와이저’ 최의석, ‘도일’ 서명수가 온다.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활약했던 유수혁은 챌린저스에서 미드라이너로 손꼽히며, 선수 자신에겐 ‘한타’와 ‘사이드’ 운영이 더 잘 맞는다고 자부할 정도로 해당 전략에 강하다. 이번에 트레이드된 ‘와이저’ 최의석은 브라질 카붐 e스포츠로 임대되어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이자 샌드박스 게이밍에서는 백업 탑 라이너로 활약했으며, ‘할로우’ 신용진은 2018년 팀 배틀코믹스(현 샌드박스 게이밍) 승격 당시 멤버 중 한 명으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마지막으로 ‘도일’ 서명수는 샌드박스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 솔로 랭크 최고 1000점대를 기록했던 만큼 그 가능성을 보고 영입했다. 브리온은 앞으로 이 세 선수 모두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승격의 주역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9 LoL 챌린저스 서머에서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브리온 블레이드는 최근 최명원 감독 선임에 이어 트레이드를 진행하였으며, 다음 달 2일까지 팀 선수를 공개 모집 중이다. 브리온 블레이드는 내년 2020 시즌을 위해 전반적인 팀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브리온 블레이드를 운영하는 브리온컴퍼니는 야구, 골프, 축구, 사격, 빙상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시간 다져온 그간의 이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속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를 위한 지원과 동시에 선수로서의 영향력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상에 스포츠를 연결시키자’는 비전을 갖고, 스포츠 브랜드 마케팅 및 컨설팅, 스포츠 용품 유통 등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여러 사업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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