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 '더샤이' 이적 루머 관련 입장 표명... "법적 책임 물을 것"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53개 |



25일 IG가 공식 웨이보를 통해 '더샤이' 강승록의 이적 루머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IG의 해당 입장문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더샤이'의 이적 관련 루머는 모두 악의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시작하며, "현재 해당 루머들이 '더샤이'의 명성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소속 선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더샤이'는 IG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으며, 선수 본인 역시 이적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고 한다. 또한 IG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는 팀과 동료에 대한 애정 때문이며, 2년 동안 IG 측에 높은 연봉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IG는 마지막으로 "'더샤이'의 프로 정신은 모두가 알고 있으며, 비난이나 루머에는 관용을 베풀지 않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적 기간의 모든 소식은 게임단 측에서 전달하겠으니 뜬소문을 믿지 말라"며 입장문을 마쳤다.

한편, 2017년 IG에 입단한 '더샤이'는 2018 롤드컵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2019년에도 '더샤이'는 꾸준히 좋은 기량을 뽐냈는데, 2019 롤드컵 이후 스토브 리그가 시작되자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적 관련 루머가 떠돌며 곤혹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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