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덕 교수 '게임 디자인을 위한 기초 이론'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남기덕 겸임교수의 '게임 디자인을 위한 기초 이론 : 깊이 있는 게임 디자인을 위한 고민의 시작'이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 총류 분야에 선정되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류 / 철학, 심리학, 윤리학 / 종교 / 사회과학 / 순수과학 / 기술과학 / 예술 / 언어 / 문학 / 역사, 지리, 관광 등 총 10개 분야의 2,767종의 도서가 접수되었다.

이 중 국내 저자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창작도서를 중심으로 학술도서로서 가치가 높고 국민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 400종이 최종 선정되었다. 심사는 온라인 사전검토와 1, 2차 심사회의를 거쳐 2단계 합의제로 진행되었다.

총류 분야에서 선정된 남기덕 교수의 '게임 디자인을 위한 기초 이론'은 깊이 있는 게임 디자인을 가진 좋은 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발자와 게이머를 위해 작성한 책이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감에 의존해서 이뤄지던 게임 디자인에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접목하려 시도했다. 게임 디자인을 콘셉트 디자인, 상세 디자인, QA 3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게임학, 심리학, 인지 과학 등의 이론을 한곳에 모아 보기 쉽게 정리하고 활용 방법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도서들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공도서관 등 85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남기덕 교수의 '게임 디자인을 위한 기초 이론'에 대한 소개는 기사(http://bit.ly/34rtjl5)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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