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어 팀 다이나믹스도, "우리 팀 불공정 계약 없어"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24개 |



챌린저스에 소속된 팀 다이나믹스가 1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e스포츠 불공정 계약 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팀 다이나믹스는 "현재 이스포츠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선수 계약 관련 논란에 대해 하기의 불공정 계약 사항들이 팀다이나믹스 계약 내용에 해당하지 않음을 공개적으로 발표합니다"며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다.

팀 다이나믹스에서 밝힌 대표적인 불공정 사항은 불합리한 벌금 및 초상권 독점, 일방적이고 모호한 선수 계약 해지 조건, 선수의 의이제 반하는 강제 이적 조항, 선수로의 책임 사항 이외 자율 권리에 대한 제한이다.

끝으로, e스포츠 선수 계약 처우 개선에 지지 의사도 알렸다. 팀 다이나믹스는 "앞으로도 팀다이나믹스 소속 선수의 권익과 책임의 균형 있는 계약 사항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 공론화되어 진행되고 있는 이스포츠 선수 계약 처우 개선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합니다"라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젠지 e스포츠 이지훈 단장도 최근 "저희 젠지 이스포츠가 사용하는 선수계약서에는 최근 논란이 되는 회사의 부당한 재량권, 선수의 사생활에 대한 간섭이나 불합리한 위약금, 리그가 승인하지 않는 장기계약 기간이나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선수의 자유를 억압하는 이적 금지조항, 회사가 개발한 지식재산권의 개발비용을 선수에게 청구하거나 선수가 부당한 요구마저 거절할 수 없도록 하는 불공정 조항이 없음을 확인 드립니다"라며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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