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구석구석 놓침없는 디테일, '리틀 데빌 인사이드' 신규 플레이 영상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에서 개발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성장 요소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작품으로,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전망이다. 게임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괴물과 미스테리를 연구하는 대학 부서의 박사에게 고용된 몰락 귀족이 되어 세계 곳곳을 탐험하게 된다.

스노우 아일랜드(Snow Island)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최신 영상에서는 개발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전반적인 게임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잠수함으로 보이는 운송수단에서 나온 주인공은 절벽을 지나 눈 덮인 섬으로 향하며, 여정 중에 마주하게 되는 수풀과 폐가 등에서 생존을 위한 아이템을 채집한다. 식량을 얻기 위해 총으로 사슴을 사냥하는 등의 장면 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섬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주인공의 주변에는 기괴한 형체를 한 괴물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완전한 밤이 찾아오게 되면 휴식을 위해 동굴같은 장소를 찾아야 하며, 모닥불을 통해 간단한 취사 또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거대 괴수와의 전투 또한 엿볼 수 있다. 주로 괴물의 공격을 방어하고, 빈틈을 이용해 공격을 가하능 형태의 플레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수월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각 괴물들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PC 및 Xbox One, PS4 등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