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년도 김대호 감독과 함께! DRX로 합류한 '도란' 최현준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71개 |



섬머 그리핀의 탑 주전, '도란' 최현준이 2020 시즌도 김대호 감독과 함께 간다.

DRX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그리핀에서 활동했던 최현준은 FA 신분으로 팀을 나와 김대호 감독이 있는 DRX로 향한다. 김대호 감독은 섬머 스플릿에서 신예 '도란'을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다시 한번 한 팀이 됐다.

'도란'은 지난 섬머 스플릿에 LCK 무대를 밟은 신예다. 클레드 장인으로 유명했던 '도란'은 프로 무대에서 그리핀의 변함없는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기여했다. 데뷔 초반에는 합류전 구도에서 아쉬운 경기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무대에 적응해 다양한 영웅을 선보이고 캐리하면서 프로게이머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마지막 롤드컵 무대까지 팀과 동행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한편, 그리핀에서 FA 신분으로 전환된 세 명 중 두명의 선수는 팀을 찾았다. 가장 먼저 '리헨즈' 손시우는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했고, 그 다음으로 '도란'이 DRX로 합류했다. 공식적으로 FA를 발표한 선수 중 남은 선수는 '쵸비' 정지훈 뿐이다. 놀라운 피지컬을 바탕으로 올해 KeSPA컵부터 LCK 정규 시즌을 휩쓸었던 선수, '쵸비'의 행보는 이적 시장의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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