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엄티' 엄성현, 친정 진에어 그린윙스로 복귀

'엄티' 엄성현이 진에어로 복귀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엄티' 엄성현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진에어는 "2020년도에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엄티' 엄성현'과 계약을 체결했다. 새 시즌을 함께 할 '엄티'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며 환영했다.

'엄티'는 진에어에서 프로 데뷔한 선수다. 친정 복귀라고 할 수 있다. 2017 시즌부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이곳에서 2년간 활약했다. 2019년도에는 kt 롤스터로 이적해 상위권 선수로 도약하고자 하는 꿈을 펼쳤지만,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부진을 겪었다.

진에어는 지난 시즌 강등이라는 팀 역사상 최악의 수모를 겪은 바 있다. 이번 '엄티'와의 계약으로 반등을 위한 준비를 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