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전] TFT 4위 '클리드' 김태민, "운 좋아 그 정도 할 수 있었다"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19개 |


▲ 출처 : LoL 올스타전 공식 중계 화면

'클리드' 김태민이 전략적 팀 전투 경기에 임했던 소감을 전했다.

한국 시각으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19 LoL 올스타전 1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첫 올스타전 출전의 기쁨을 누렸던 '클리드'는 전략적 팀 전투 꼬마부에서 4위를 차지, 결승 출전을 확정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된 소감과 전략적 팀 전투를 치렀던 느낌을 밝혔다.

먼저, '클리드'는 "이런 자리가 흔하지 않은데 뽑아주셔서 영광이다. 행복하게 즐기다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미국에 처음 갔다며 "뭐든지 보는 게 새롭다. 어딜 갈 때마다 설레기도 한다"며 미소 지었다.

전략적 팀 전투에서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던 '클리드'는 "많이 했던 건 아니고 휴가 때 조금 해봤다. 오늘은 운이 좋아서 그 정도 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팁을 달라는 질문에는 "많이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근 '클리드'는 젠지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올스타전에 젠지 선배라 할 수 있는 '코어장전' 조용인과 '피넛' 한왕호, '앰비션' 강찬용과 같이 참가 중이다. 이에 대해 '클리드'는 "젠지에 대한 조언으로 딱히 들은 건 없다. 밥이 맛있다고 하더라.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오래 해오셨던 분들이라 친절하다. 새로운 동료들과는 나이 차이가 많지 않아서 실제 친구 같은 느낌이다. 하나하나 다 재미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클리드'는 2일 차 LPL과의 5:5 대전에 대해 "내가 듣기론 '더샤이' 강승록과 라인전을 하게 된다. 사실 뭘 해도 못 이길 것 같다. 최대한 반반을 가보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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