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 언행 논란 '표식' 홍창현, 자필 사과문 게시... DRX 사회 봉사 20시간 부여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65개 |



'표식' 홍창현이 과거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작성했다.

9일 드래곤X는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 '표식' 홍창현의 과거 언행에 대한 입장문과 함께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드래곤X는 해당 입장문을 통해 "홍창현 선수의 과거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홍창현 선수는 본인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래곤X는 "소속 선수와 관련된 사태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재발 방지를 위해 24시간 내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홍창현 선수가 올바른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봉사 20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선수단, 팀 관계자는 신중히 행동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킨드레드 장인으로 유명세를 탄 '표식' 홍창현은 2020 LCK시즌을 앞두고 드래곤X의 정식 로스터에 등록됐다. 그러나 5년 전 개인 SNS에 남긴 부적절한 내용의 글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표식' 홍창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뜻과 의미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잘못된 용어를 사용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렸다"고 밝힌 후 "앞으로 모든 행실과 언행에 주의하고 조심하겠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출처 : 드래곤X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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