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내 역할에 맞는 능력치는 무엇? 역할별 특성 트리 및 정령 덱 예시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1개 |
트라하에서 특성과 정령카드는 전투력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다. 특성의 경우 이전에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전면 개편되면서 특성의 종류와 투자할 수 있는 특성 포인트가 늘어났고, 정령카드는 8번째 덱 슬롯 추가와 덱 레벨 확장을 통해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인벤에서는 개편된 특성과 정령카드 맞게 특성/정령카드 시뮬레이터를 업데이트했다. 그리고 업데이트된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PVE 콘텐츠에서 사용하기 좋은 특성 트리와 정령 덱을 구성해봤다. 다만, 7가지 무기의 특징이 모두 다른 만큼 무기별로 효율적인 특성 트리와 정령 덱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보길 바란다.

[바로가기] 트라하 인벤 정령카드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트라하 인벤 특성 시뮬레이터




▲ 역할에 따라 어떤 정령 덱과 특성 트리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



▣ 탱커 - 방어력괴 최대 생명력 우선, 막기 확률을 높이기 위한 행운 투자도 고려

○ 정령카드

탱커에게 중요한 능력치를 뽑는다면 방어력과 최대 생명력을 먼저 뽑을 수 있다. 적에게 집중적으로 공격받는 탱커의 방어력과 최대 생명력이 낮다면 개인의 생존력뿐만 아니라 파티의 생존력 역시 낮아지기 때문이다.

방어력과 최대 생명력은 주로 빛과 자연 속성 카드에서 많이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빛 속성 정령카드인 '스텔라'는 희귀 등급이지만, 방어력 증가량이 상당히 높다. 스텔라를 3레벨까지만 성장시키면 방어력이 붙은 1레벨 전설 카드보다 방어력을 더 많이 높여주니 경험치로 사용하지 말고 꾸준히 성장시키길 추천한다.

어둠 속성 카드의 경우 탱커에게 필요한 능력치가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전설 카드인 프롬헬과 저스트라는 적을 공격하면 적의 능력치를 감소시키는 특수 효과가 있어 탱커가 사용해도 나쁘지 않다. 다만, 코스트가 부족하다면 최대 생명력과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헬하운드(어둠/영웅), 최대 생명력과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있는 메릴린(어둠/희귀)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탱커 추천 정령 덱 예시


○ 특성

탱커는 1순위 방어력, 2순위 최대 생명력 순으로 투자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래서 방어력과 생명력을 고르게 투자했으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방어력을 선택했다. 지원 특성에서는 천재성 위주로 투자해 방어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방어 특성 중에는 특정 상황에서 방어력을 대폭 증가하는 특성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4티어의 '큰 피해 방어'와 8티어의 '긴급 방어'가 있다. 파티 던전과 공격대 던전에서 보스의 공격력 모두 받아내야 하는 탱커의 입장상 해당 특성을 이용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생존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탱커에게는 막기 확률 역시 중요한 능력치다. 다만, 개편 이후의 특성 시스템에서는 막기 확률을 직접 높일 방법이 없다. 따라서 막기 확률을 더 높여야 한다면 남는 특성 포인트를 지원 특성에 있는 '행운'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 탱커 특성 트리 예시



▣ 딜러 - 1순위는 공격력, 2순위는 관통력과 치명타 적중력 중 하나를 선택

○ 정령카드

딜러에게 필요한 것은 적에게 주는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격적인 세팅이다. 공격력, 관통력, 치명타 적중력은 기본이며, 주는 피해 증가, 스킬 공격력 증가, 가변 공격력 등의 능력치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공격과 관련된 능력치는 주로 어둠 속성 카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둠 속성이면 어떤 카드를 사용하든, 딜러에게 큰 도움이 될 정도다.

그러나 전설 카드인 '프롬헬'은 다른 어둠 속성 카드와는 달리 방어 관련 능력치가 더 높은 편이다. 물론 공격력, 관통력도 같이 높여주므로 프롬헬을 그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코스트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차라리 레벨을 적당히 높여 둔 희귀, 영웅 등급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따라서 '인페르토스'와 '저스트라' 다음으로 추천하는 어둠 속성 카드는 영웅 등급인 '바하트라, 살게딘, 헬하운드' 3종이다. 3종 모두 공격에 특화된 카드이므로 어느 것을 사용해도 좋다. 아직 정령카드의 종류나 최대 코스트가 부족하다면 희귀 등급인 '디에고, 아니뭄, 에스페라, 이벨린, 크래퍼' 등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딜러 추천 정령 덱 예시


○ 특성

딜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력이다. 그래서 1, 5, 9, 13티어에 있는 공격력 특성은 무조건 투자하는 것이 좋다. 1티어의 경우 공격력만 마스터해도 다음 티어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5, 9, 13티어에서는 더 많은 포인트를 투자해야 다음 티어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다.

그래서 5티어부터는 공격력을 마스터한 이후에 관통력과 치명타 적중력 중 하나를 선택해 마스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길 추천한다. 아래의 예시에서는 1순위로 공격력을 높이고, 2순위로 치명타 적중력을 높였다. 3, 11티어에서도 치명타 적중력에 투자한 것을 볼 수 있고, 전문기술 특성 역시 같은 방식으로 투자했다.

그러나 무작정 치명타 적중력에만 투자할 필요는 없다. 만약 자신의 치명타 적중력이 충분히 높은 상황이라면 특성에서는 관통력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7, 15티어에서는 관통력 혹은 치명타 관통력을 높일 수 있지만, 파티 던전이나 공격대 던전에서 사용할 특성 트리라는 것을 고려하면 '후방 공격력 증가'에 투자하길 추천한다.

8티어에서는 근거리 추가 피해에 투자했지만, 자신이 원거리 딜러라면 원거리 추가 피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후 지원 특성에서는 천재성 위주로 투자해 공격력을 더 높이면 된다.




▲ 딜러 특성 트리 예시



▣ 힐러 - 치유력과 천재성에 집중 투자, 치유 극대화 확률을 위한 행운도 필요

○ 정령카드

힐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는 치유력이다. 희귀 등급 이상의 카드 중에서 치유력을 높여주는 것은 세르핌(빛/영웅), 칼라(어둠/영웅), 페가수스(빛/희귀), 아르문(빛/희귀), 벨리아(자연/희귀), 아이샤드(자연/희귀) 등 6장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 페가수스를 제외한 5장을 먼저 채용했고, 속성별로 생존에 도움이 되는 전설 카드 3종을 넣어 덱을 완성했다.

아래의 정령 덱 예시는 치유력, 치유 극대화 확률, 치유 극대화 증가율 위주로 구성한 덱이다. 특수 효과 역시 생존에 도움이 되거나 적의 능력치를 감소시키는 효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덱은 덱 코스트가 160이라 위에서 추천한 탱커, 딜러의 정령 덱과는 달리 덱 레벨 93에서 완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 힐러 추천 정령 덱 예시


○ 특성

힐러는 기본적으로 지원 특성에 있는 치유력, 천재성에 모두 투자하고, 치유력과 천재성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는 치유력을 높이면 된다. 그 외에는 4티어의 '추가 치유', 12티어의 '치유 극대화 확률', 16티어의 '공격 속도'에 투자하고, 남은 특성 포인트는 방어 특성의 방어력, 최대 생명력에 투자해 생존력을 더 높이면 충분하다.

다만, 지원 특성 2, 6, 10, 14티어에 있는 치유 극대화 증가율과 행운 특성은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치유 극대화 확률'은 최대 60%까지만 높일 수 있어 그 이상의 수치는 필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2, 6, 10, 14티어에서는 자신의 치유 극대화 확률이 60%를 넘기지 않는 선에 맞춰 행운을 높이고, 남는 포인트를 치유 극대화 증가율에 투자하길 추천한다. 이후 장비 옵션과 같은 요소로 치유 극대화 확률이 높아진다면 그에 맞춰 행운 수치를 조절하면 된다.




▲ 힐러 특성 트리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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