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따효니'와 '울프'가 추천한 그림자 군도 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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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레전드 오브 룬테라, '따효니'와 '울프'가 추천한 그림자 군도 덱은?

게임뉴스 | 기자: 양동학 기자 | 댓글: 4개 | 02-05

유저들에게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덱을 소개해주고 직접 플레이하는 프로그램, '울룬도(울프의 룬테라 도전기'에 전 LoL 프로게이머 '울프'와 하스스톤 등 다양한 카드 게임에 두각을 드러낸 '따효니'가 출연했다.

'울프'와 '따효니'는 첫 테마로 선택된 '그림자 군도' 지역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추천 덱을 구성해 각각 승리를 따네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울룬도'에서 첫 선보인 덱은 어떤 것이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본다.

■ '따효니' 추천! 제드-헤카림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덱

▲ '따효니' 추천, 제드-헤카림 하루살이 덱
덱 코드: CEBAIAICAMETCOIJAECQIBYKBQKRMFZCFIAACAIBAINQ

▶ 따효니 추천! 제드-헤카림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덱 바로가기

'따효니'가 추천한 덱은 챔피언 '제드', '헤카림'을 채용하고 '상어 전차'와 같은 하루살이 키워드 유닛들을 이용해 턴 킬을 노리는 덱이다. '상어 전차', '영혼의 길잡이'와 같은 핵심 카드들을 대부분 3장 넣어 필요한 카드들이 잡기 쉬운 구성이다.

또한 아이오니아 지역에서는 '제드', '거부'와 같이 효율이 좋은 카드를 중심으로 카드를 조합했다.

덱의 기본은 하루살이 유닛들로 공격하면서 이를 보조해줄 수 있는 시너지 카드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영혼의 길잡이'는 대표적인 하루살이 버프 카드로, 하루살이 유닛이 소환되면 +1/+1을 부여하여 공방 능력을 전체적으로 강화할수 있다.

또한 아이오니아 지역의 '죽음의 표식' 주문은 아군의 하루살이 상태를 적에게 부여하여 저격 주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루살이 유닛들은 공격하거나 턴이 끝나면 파괴되는 페널티가 있는만큼 능력치가 강력한 편인데, '죽음의 표식'을 활용하면 적을 파괴하면서 아군 하루살이 유닛을 생존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마무리 역할은 '헤카림'이 맡는다. '헤카림'은 상대의 방어를 뚫어낼 수 있는 '압도' 능력을 갖고 있는데다, 공격 시 하루살이 효과의 '유령 기수' 둘을 소환하여 기본적으로 공격 능력이 높은 편이다. 하루살이 유닛을 둘 소환하기 때문에 하루살이 시너지와도 잘 어울린다.

대체로 낮은 코스트의 카드들을 활용한 덱인만큼 카드를 낼 수 없는 상황은 적은 편이다. 카드 말림에 자유롭고, 빠른 탬포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단, 후반에 접어들면 덱 파워가 약해지는 만큼 이길 수 있을 때 빠르게 승리를 확정 짓는 것이 중요하다.

■ '울프' 추천! 무난의 허리케인 덱

▲ '울프' 추천, 후반 지향 그림자 군도-프렐요드 덱
덱 코드: CEBACAIBBEBACBJDFMBAIAIBA4KCULQGAECRGIRHFAYTKAQDAEASOKJUBAAQKAIDB4MR2IJWHA

▶ 울프 추천! 후반에 강력한 그림자 군도-프렐요드 덱 바로가기

'울프'가 추천한 그림자 군도 중심 덱은 다양한 종류의 효율 카드들을 섞어 완성한 덱이다. 다양한 카드들이 포함되어 카드만 뽑히면 필요한 상황에 폭넓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코스트 유닛이 포진되어 초반, 중반, 후반까지 무난한 포텐셜을 보여준다.

프렐요드에서는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눈사태', '매서운바람'과 같은 주문 카드와 아군을 버프할 수 있는 '아바로사 대장간 경비', '기백'과 같은 카드가 포함되었고, 저 코스트 유닛 학살자인 '떠도는 자'도 포함됐다.

게임 초중반은 필드 교환 효율이 뛰어난 챔피언 '엘리스'와 '브라움' 등을 통해 상대 유닛을 소진시킨다. 브라움의 경우 이른 타이밍에 '기백'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면 초반부터 상대방을 압박할 수도 있다. 저 코스트에 공격 능력이 뛰어난 거미 유닛들은 상대 유닛들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눈사태', '영혼의 감옥', '쇠약의 포효', '매서운 바람' 등 다수의 공격 주문, 공격 방해 주문을 활용해 상대의 유닛을 처치하거나 공격을 저지한다.

게임이 중후반에 접어들수록 상황은 점차 아군에게 유리해진다. 이때까지 상대의 공격을 주문과 유닛을 통해 효유적으로 처치/방어 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반에는 준수한 능력치와 강력한 특수 능력을 보유한 '파괴자 라사', '사령관 레드로스', '떠도는 자'와 같은 마무리 카드들을 활용해 게임 승리를 가져온다. '파괴자 라사'는 상대의 유닛을 둘 씩 지워버리고, '사령관 레드로스'는 넥서스 체력의 절반을 깎아 버린다. 파괴되더라도 손으로 되돌아오는 특성 때문에 더욱 까다로운 카드다. '떠도는 자'는 공격력이 낮은 카드들을 아에 '소멸' 시켜버리기 때문에 어그로 덱에 사형선고와도 같은 카드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카드들을 활용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많은 코스트, 게임 후반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유닛 교환과 주문 사용이 중요한 덱이기도 하다.

'울룬도'는 월요일 오후 4시, 매 주 새로운 주제로 출연자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 덱을 편성해 유저들에게 소개해주는 방송으로, 인벤 방송국을 통해 생방송 및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유저가 작성한 덱을 출연진이 직접 플레이하는 시청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